기업현장중심 새 직업교육 모델의 선도적 역할 담당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공동 지원하는 '실전·창의인재 양성 사업' 대상학교로 충남기계공고(교장 박준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실전·창의인재 양성 사업'은 박근혜 정부가 국정과제로 발표한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3개교(충남기계공고, 양영디지털고등학교, 광주공고)가 선정됐으며,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매년 7억원씩 4년간 지원하여 일-교육-자격을 연계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 NCS)을 기반으로 기업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실무 실습중심 수업을 진행하며 한국형 도제제도 구축과 학과별 평생경력모델 개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신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게 될 사업 대상학교로 충남기계공고가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 교육청도 ‘실전·창의인재 양성 사업’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글로벌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능력있는 산업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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