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금 및 태풍피해 복구사업 중점 지원

서산시가 하반기 농림어업발전기금 9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립의지가 있는 영세 농림어업인의 소득창출과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피해를 입은 농가 시설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시에 소재 또는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면서 동일사업으로 다른 부서 등에서 지원을 받지 않은 농림어업인 및 법인?단체 등이다.

지원한도는 개인은 5천만원, 법인?단체는 1억원 한도이고 2년거치 3년 균등상환에 연리 2%의 신용 또는 담보대출 조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금 융자지원이 태풍피해로 시름에 잠긴 농림어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농림어업인은 다음달 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접수하면 된다.
서산=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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