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정중, 서울대ㆍ연세대로 대학탐방캠프 실시 -

- 탕정중, 서울대ㆍ연세대로 대학탐방캠프 실시 -

아산 탕정중학교(교장 오창호)는 27일 온샘골인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에 대한 꿈과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대학교 및 연세대학교 대학탐방을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대학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진로선택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게 하고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한 이번 대학탐방캠프에는 1, 2, 3학년 34명이 참여했다. 이에 앞서 오창호 교장은 체험활동 참가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미래의 꿈을 향해 비상하는 유익한 체험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학생들은 오전 10시부터 연세대학교 학생홍보대사 김도원(경영학과)의 안내로 연세대의 건학이념, 발자취, 교육현황 등 학교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들은 뒤, 본관 및 학술정보관 등 캠퍼스투어를 했다.

오후에는 관악산 자락에 있는 국립서울대학교를 탐방하여 두레인문관에서 학생홍보대사 최수완, 이명연(인문학부)의 안내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대학 전반 생활 및 학업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홍보대사 학생들은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끝에 학습플래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공부방법이라는 학습팁도 제시했다.

학생들은 이번 대학탐방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만족해하였으며 3학년 김찬영 학생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정받는 서울대학교에 직접 왔다는 것이 신기했고 강의실에 앉아 멘토링을 하는 동안 우리가 마치 서울대학교 학생이 된 것처럼 느껴졌다. 오늘 대학탐방캠프를 통해 무엇보다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어느 대학교에 가고 어느 직업을 가져야될지 고민도 해 보고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학탐방캠프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보다 넓은 세계에 대한 도전 의식을 확산시킴으로써 창조적 인재 양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유익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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