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대전시와 ’Start! 창업 500 Project' 발대식 공동개최

한남대학교는 ‘대전시 대학 및 청년 창업 500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Start! 창업 500 Project' 발대식 행사를 8월 27일 오후 4시 문과대학 창의홀에서 개최한다고 23일(목) 밝혔다.

한남대와 대전시 산하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Start! 창업 500 Project'는 예비창업자들에게 경영 수업과 CEO 회사운영 노하우 강의 등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한남대 창업보육센터, 56주년기념관, 연구실과 강의실 등을 활용하여 이달부터 2013년 7월까지 1년 동안 다양하게 운영된다.

한남대는 ‘Start! 창업 500 Project’를 위해서 무역학과 최장우, 신윤식, 경영정보학과 송희석, 경영대학원 남명현 교수 등 4명이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멘토 역할을 맡기로 했다. 이들 멘토 교수들은 창업 이전 단계에서부터 학생들의 개별 면담을 실시해 창업 역량과 경영 마인드 등을 심층 파악한 뒤, 이를 바탕으로 교수진의 사업화 컨설팅과 맞춤식 교육과정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한남대는 올해 2월 대전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선도대학’에 뽑혔으며, 2010년과 2011년 연속 대학창업 프로젝트에 최다 선정되는 등 창업 명가의 모습을 보여 왔다.

김형태 한남대 총장은 "학생들이 취업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과감히 창업을 시도할 수 있도록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북돋아 주고, 그들의 창업의 꿈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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