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서산경찰서가 경력을 긴급 투입해 피해복구작업 현장에서구슬땀을 흘렸다
비 피해가 가장 큰 태안 소원면에 경찰기동대 등 경력 긴급투입

서산경찰서(서장 한달우)는, 13일 서산, 태안에 기록적인 기습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태안지역에 경력을 긴급 투입해 피해복구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13일 태안지역에 384.5mm, 서산지역에 161.4mm의 비가 내려 농경지 1,400ha, 주택 73동 침수, 이재민 32가구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서산경찰서 한달우 서장은 새벽시간대 비 피해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이날 집중호우로 56명 이재민이 발생하고 49가구 침수, 농경지 500ha의 피해가 발생한 태안 소원면 일대에 기동 2중대와 경찰서 직원등 87명을 긴급 투입 했다.

이날 피해지역 쓰레기 정리, 침수주택 가재도구 정리 등을 우선 실시하고 피해지역이 안정될 때까지 경력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한달우 서산경찰서장은 “예상치 못한 기습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산, 태안 주민들에게 빠른 피해복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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