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7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삼계탕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청양군양계협회 회장은 “말복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삼계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어르신들의 무더운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후 남은 닭 300여마리는 당일 행사장에 찾아오지 못한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