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보훈의 달…휘날리는 태극기
-청양군, 보훈가족위문 및 국기달기운동 전개 -


청양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정신의 귀감으로 존중될 수 있도록 추모분위기를 조성한다.

오는 6일 제57회 현충일에는 우산 충령사와 칠갑산 충혼탑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ㆍ단체장, 보훈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의 참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청양군은 보훈대상자 및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라사랑 정신 확산을 위해 보훈가족 44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6월 1일 월례조회 시 모범 보훈대상자로 선정된 6명에게 군수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군은 현충일 전 가정 국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추모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군은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우선 소속 직원에 대한 태극기달기를 솔선수범하고 자녀와 함께 이웃집 태극기 달기도 적극 계도하기로 했다.

또 연중 다는 태극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관리를 해 때가 묻거나 손상된 태극기는 즉시 교체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장 등 일선 조직을 활용, 모든 가정이 조기를 달도록 독려하고 아파트 단지, 상가 밀집지역 등에 안내방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모두 조기를 달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6월 한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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