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는 오는 6월 말까지 새롭게 변화하는 선진형 의용소방대를 구현코자, 관내 의용소방대원을 모집 및 충원 한다.

31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모집대상은 금산군 내 거주자 중 내국인으로서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협동심이 강한 주민으로 하며 소방관련 자격·학력·경력 보유자, 응급구조사, 산악·수상구조·전기·가스·화공(위험물) 등 분야 자격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금산소방서 방호구조과 또는 119안전센터, 지역대 등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최종합격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선발하며, 합격자는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 소방서 홈페이지(geumsan.cn119.go.kr) 또는 SMS를 통해 발표한다.

소방대원으로 선발되면 전문 교육·훈련을 이수한 후 각 남성·여성 의용 소방대에 배치돼 각종 재난현장 등에 투입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임용된 의용소방대원은 충청남도 조례의 의거 출동수당, 자녀장학금, 피복비, 재해보상금 지급의 혜택과 3년 이상 근무 시 2급 소방안전관리자 시험자격이 부여된다"고 말했다.
금산=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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