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준세)이 토양분야 국제숙련도시험 프로그램(LGC)에서 최우수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았다.

29일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측정분석능력 향상과 분석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토양분야 국제숙련도시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 최우수 분석능력(Z-score ±0.4)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C(The Laboratory of the Government Chemist, UK)는 영국에서 전 세계 실험실을 대상으로 토양미지 시료를 배포해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중금속인 납, 카드뮴, 아연, 구리 등 4개 항목 평가에서 완벽하게 분석정확도를 인정받았다.

오준세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토양분야의 우수한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국내.외적으로 공인분석연구기관으로서 탁월한 분석능력의 신뢰성을 입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첨단 분석 장비의 분석기법을 활용해 환경연구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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