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본부장 심좌근)는 23일 자매결연마을인 충남 예산군 신양면 만사리 소재의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어촌 집 고쳐주기는 차상위 계층의 노부부가 거주하는 낡은 집으로 해마다 장마철이면 집안에 비가 새는 오래된 함석지붕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빗물받이를 설치하는 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붕을 개량해 주었다.

공사는 농어촌지역의 노후주택 고쳐주기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2007년 공사에서 기본재산을 출연한 (재)다솜둥지복지재단을 설립 농어촌의 무의탁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진중이며, 4,000여명의 공사직원의 후원금을 주요 재원으로 하고 있다.

공사 임직원의 자원봉사 활동을 주축으로, 2008년 38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는 309가구 등 4년 동안 총 650여 가구에 대한 집을 고쳐줌으로써 주거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기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