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본부장 심좌근)는 26일 대전 동구 삼성동 소재의 성모의 집을 방문해 배식과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성모의 집은 노숙자, 행려자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무료로 중식을 제공하는 무료급식소로서 카톨릭 대전교구회에서 1990년부터 운영하며 올해로 개원 22년째로 일일 평균 150여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성모의 집 안드레아 수녀는 “올해 실시되는 헌옷나누기 운동 및 명절전후 부식비 지원 등의 나눔활동에도 많은 도움을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본부 관계자는 “나눔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나눔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출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