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 첫 알뜰주유소 개소
서민부담 완화....이용객 큰폭증가 예상

서해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품질 좋은 유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알뜰주유소가 첫 선을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충청본부는 고속도로 이용고객들의 유류비 부담을 대폭 완화하기 위해 서해안 고속도로 군산(양방향) 알뜰주유소를 오는 22일 0시를 기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군산(양방향)주유소는 앞으로 고속도로 주유소 평균가격 보다 약 50원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향후 셀프주유기 도입과 알뜰 제휴카드를 사용하면 최대 130원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 충청본부 관계자는 “한 푼이라도 서민경제에 도움이 된다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강하게 추진하겠다”며 “품질 및 정량공급은 당연히 보장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연내 100개까지 알뜰주유소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이 기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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