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은 초.중등 비만 학생의 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지속적인 비만관리를 위해 초.중등용 건강플러스 다이어리를 제작,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이어리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행동수정요법을 병행한 비만관리 프로그램으로 학생 스스로 비만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학습자 수준에 맞게 제작했다.

초등은 어린이 식생활 지침, 식사.운동 일지, 게임을 통한 식생활 습관 개선에 중점을 둬 칭찬스티커를 활용한다.

중등은 BMI 성장 발달 기록, 영화를 통한 비만 바로보기, 자아존중감 향상 등 미디어 학습을 활용한 비만 관리에 중점을 뒀다.

교육청 관계자는 "건강플러스 다이어리는 비만학생들을 학교에서 관리하고 교육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줘 비만율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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