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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청장 김학배)은 강도상해범을 검거한 유공자 3명(박권서 경위, 박상규 경사, 이택수 경사)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학배 청장은 신속한 출동 및 공조체제 유지로 강도상해범을 검거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검거 경찰관들에게 특별 포상휴가를 지시해 유공자의 공을 치하했다.

한편, 이날 검거된 강도상해범들은 무료 급식소에서 만나 알고 지내는 사이로 일정한 주거없이 지내다 강도를 공모하고 13일 새벽 1시경 서구 도마동 도마4가에서 귀가하는 20대 남성을 발로 차는 등 폭행하고 지갑과 현금 등 18만원 상당을 강취한 후 도주하다 검거되었다.

대전지방청은 112신고센터 직원은 물론 지구대 직원들이 평소 길학습 평가를 통해 관내 지리를 숙지한 결과, 본 사건을 접수한 112 지령요원 및 출동 경찰관들이 신속히 도주로 차단 및 검문검색을 실시해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표창을 받은 경찰관들은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을 받고 포상휴가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근무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관이 될 것을 다시한번 다짐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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