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당뇨병의 치료 및 적극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8일(수) 오후 2시부터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온전한 밥상’캠페인을 실시한다.


온전한 밥상 캠페인은 당뇨병의 관리와 예방에서 식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국민 교육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양대병원 내분비내과 박근용 교수가 당뇨병의 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 등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며, 영양팀 홍이정 팀장의 당뇨식이요법에 관한 강좌도 이뤄진다.

강좌 이후에는 전문 영양사의 감수를 받은 홍신애 요리 연구가의 당뇨식 시연이 이어지며, 당뇨환자들에게 염분과 기름 양을 줄여 요리하는 방법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한국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일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데, 혈당을 제대로 조절하는 환자는 27%에 그치고 있다”며, “당뇨병 치료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식사조절을 잘하면 일반인 못지않게 즐겁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행사로,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대수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