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설 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일까지 설맞이 시민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자치구별로 공한지 및 역.터미널 등 도심생활 주변에 대해 시민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 16일부터 연휴기간까지 쓰레기투기 다발지역(상습정체구간, 터미널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무단 투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 동안에는 시청과 구청, 도시공사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특별 청소기동반을 편성 운영하는 등 빈틈없는 수거체계를 구축해 음식물쓰레기를 포함한 생활폐기물의 수거 지연 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김태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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