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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IEAA), 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는 포드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에서 진행하는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Ford Motor Company Conservation &Environmental Grants)’의 일환으로 2012년 한 해 동안 ‘야생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녹색여가’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생동물의 서식지 보호 및 생태계의 다양성을 위한 불법엽구 수거 행사와 먹이주기 행사, 야생동물 보호 활동 등의 지속적인 전개이다. 이 프로그램은 무분별한 개발, 밀렵행위 및 올무, 덫 설치 등으로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사라지고 먹이사슬이 파괴되어 먹이를 찾지 못하는 야생동물들이 발생하고 민가로 내려와 농민들이 피해를 입는 악순환의 고리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자는데 있다.

환실련과 포드 코리아는 지난 1월 5일(목)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포드코리아 본사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환경 프로그램 협력을 공식적으로 합의했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환실련은 인간의 생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임을 이전부터 주장해왔다. 생태계의 멸종은 곧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것이다. 환실련은 지속적인 생태계 보호를 위한 야생동물구조 및 서식지 보호활동, 야생동물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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