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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직원의 참여로 만들어진 기금으로 희망을 배달해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는 1월 9일(월) 대형유통업체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평점(점장 이시학)과 함께 ‘신세계 희망배달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된 후원금은 총 114,700,000원으로 87명의 어린이에게 매월 10만원의 후원금이 지원되며, 환아치료비 지원, 신학기 교복 및 학습지원, 희망장학증 지원, 잃어버린 소원-선물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하게 된다. 특별히 신세계이마트 직원들의 봉사와 참여로 헌혈캠페인을 통해 헌혈증 350장을 기부하고 연탄나눔봉사로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도 했다.

신세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하고 있는 ‘희망배달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그 금액만큼 회사가 매칭하여 아동을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지원을 늘려와 2011년에는 23,306명에 이르는 직원이 참여해 39억원을 모금하였고 지난 6년간 170억원을 모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희망배달기금’을 통해 생활 및 자립 후원, 학습지원, 환아 의료비 지원 등 생명과 희망을 배달받은 아동들은 지난 6년간 15,000명에 이르기도 한다.

신세계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직원들이 참여한 기금이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에게 꿈을 선물하는데 소중하게 쓰여지고 있음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세계 이마트와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희망배달기금’이 직원과 회사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모델로서 어려운 아동 및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확산시켜나가는 긍정적인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선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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