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자동염수분사장치 6개소를 설치하고 겨울철 제설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20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도로 제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에서는 이를 위해 모래 살포기 등 제설장비 26대, 친환경 염화칼슘 754톤, 소금 632톤 등의 제설자재를 확보, 제설함 619개 및 모래주머니 77000개를 계백로 등 관내 주요 간선도로 8개 노선 89km에 배치했다.

특히 전담인력 50명을 배치해 4개조 16명이 24시간 상기 근무대기하는 기동태세를 확립하고 적설량 10cm 이상시 본부 전직원이 지정된 교차로 등 취약지점에 분산 배치되어 모래살포 등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차량통행 안전도모 및 시민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을 상시 제공하기 위해 도로순찰과 도로불편신고센터운영(080-042-8272)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김태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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