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엄사초 최가을 선수의 힘차고 아름다운 요정의 날개짓

=제20회 충남학생체육대회 에어로빅 체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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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사초(교장 장철수)는 지난 5일 논산내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제 20회 충남학생체육대회 에어로빅체조부문에서 5학년 최가을 선수가 아름답고 힘찬 에어로빅 체조활동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대회 당일 5학년 최가을 선수는 경기에 참여하여 여자 개인전 2위를 차지하였으며, 신도초 3학년 장성규 선수와 함께 출전한 2인조전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그동안 감추었던 숨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었다.

학교생활에서도 성실하기로 소문난 최가을 선수는 날마다 꾸준히 훈련에 임했으며 “처음엔 힘들고 어색했지만 점점 에어로빅 체조에 몸과 마음이 익숙해져가는 것 같다. 대회에 나간 게 처음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좋은 결과를 가져와서 기쁘다.” 며 얼굴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장철수 교장은 “에어로빅 체조부문에 처음 출전했는데 별 실수 없이 멋진 모습 보여줘서 대견하다. 오늘의 결실은 그 동안 땀 흘려 노력한 댓가이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한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 며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계룡/정낙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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