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장갑수)은 22일 지방병무청 소회의실에서 공익복무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익복무 자문위원회는 공익근무요원들이 복무하는 기관의 관리책임자 및 청소년 지도상담가 등으로 구성되며, 공익근무요원 복무관리에 필요한 자문과 복무부실 우려자에 대한 개별상담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정된 복무관리 규정과 공익근무요원 중점관리대상자의 효과적인 상담법 및 복무만족도 제고 방안 둥이 논의되었고, 특히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복무부실 우려자에 대해서는 심층상담을 통해서 복무부실 예방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장갑수 청장은 "공익근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복무관리 방안에 대하여 위원회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고, 병무청 차원에서도 복무기관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