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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지부장 김보현)에서는 지난 12일 원예치료사 김영희 강사를 초빙 숙식보호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교육으로 ‘코페바구니-꽃으로 내맘 표현하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원예치료프로그램은 재사회화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예치료를 통해 인지적 측면에서 직업과 연계되는 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재료를 통한 흥미유발 및 관찰력 증진, 이해력 향상을 기하고, 사회적 측면에서 그룹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그룹내 상호작용과 공동체 내에서 성취감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 주어 자신감 있는 사회적응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2회차 교육을 마친 김영희 강사는 “대상자와 치료사의 관계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추후 대상자와 대상자의 관계형성을 이루면서 감정표현 등 치료효과를 발현한다”고 언급했다./송병배기자

*숙식보호대상자-출소후 마땅한 거처가 없거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가정으로 복귀할 수 없는 대상자에게 전국지부와 출장소 생활관에서 일정기간 숙소 음식물 및 의복 등을 제공하고 생활지도 및 재사회화 교육, 취업활동 독력, 저축장려 등을 통하여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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