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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지역의 경제관련 현안과 정책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비전과 정책대안 등을 제시하고자 대학교, 지자체, 연구기관, 금융기관 등의 경제전문가로 구성된 「대전충남 지역경제포럼」을 발족하고 창립총회 겸 1차회의를 12일 오후 4시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은행 측에서 ‘지방건설업의 구조적 취약점과 개선방안’을, 충남발전연구원 박진도 원장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대안’을 각각 발표했다.

‘지방건설업의 구조적 취약점과 개선방안’에서는 지방건설업체와 대형건설업체간의 상생협력체제 구축, 적격심사제도의 실효성 제고, 회계적 투명성 확보를 통한 자금조달여건 개선 등을 지방건설업의 구조적 취약점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지역발전의 새로운 대안’에서는 지역내 순환과 지역간 분업을 통한 자립적 지역경제 확립, 친환경적인 내발적 발전전략 수립 등이 지역주도의 발전방안으로 제시됐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포럼은 앞으로도 매분기 1회 지역경제의 발전 방안과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송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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