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보조인력 연수-

특수학생의_따뜻한_동반자_교육_실시_교육지원청.JPG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수)은 7일(목) 유?초?중?고 특수교육보조인력 33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위기상황별 응급처치요령’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학급에 배치되어 있는 특수교육보조원, 학습보조인턴교사, 공익근무요원 등 특수교육보조인력의 자질을 향상시켜 단위 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한 것이다.

연수 주제 강의를 맡았던 방규순 부여고등학교 보건교사는 “특수학교에 근무하면서 학교내에서 다양한 위급상황을 목격하고 대응하면서, 각 상황별 신속한 대처가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하며 위기대처능력의 필요성을 피력하였다.

연수에 참가한 채운초 이성숙 학습보조인턴교사는 “그동안 학생들을 대하면서 위급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궁금하고 불안했는데, 그런 불안감을 해소한 것 같아 다행이다. 이제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논산부창초 박순희 특수교육보조원의 『장애학생 학교생활지원 사례』 발표 후, 학교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서로 의견을 나누며 활발하게 정보 공유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특수교사 연수, 장애 영유아 보육 종사자 연수, 학부모 연수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인력들을 대상으로 원격연수 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연수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라고 임명희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는 밝혔다. 논산/한대수 기자 첨부:사진자료 1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