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가양2동 더퍼리길에서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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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제7회 흥룡마을 가마놀이 재현행사’를 9일 가양2동 더퍼리길 일원에서 개최했다.

흥룡가마놀이 보존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흥겨운 밸리댄스를 시작으로 태권도시범, 연정국악원 국악연주, 흥룡마을 가마놀이 재현,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페이스페인팅, 메이크업 등 체험마당이 주민화합의 잔치마당으로 펼쳐졌다.

흥룡마을 가마놀이 재현행사로 산신제, 제주와 주민들의 만남, 두껍바위 고사, 주민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흥룡마을 가마놀이는 300여 년 전부터 전승돼오다 해방전후 맥이 끊겼으나 흥룡가마놀이보존회가 구성되면서 복원된 전통 민속놀이로 혼기를 맞은 처녀가 적기에 결혼을 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기를 기원하는 놀이로 올해 7번째 재현행사를 가졌다.
/한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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