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보건복지부 한의약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선정,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 -

한방관련 사진 (1).jpg

공주시가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로 새롭게 태어난다.

공주시 보건소(소장 부혜숙)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2011년도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 보건소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인구의 고령화, 만성, 퇴행성 질환의 증가로 한방의 관심과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방진료와,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주시 보건소는 이달중으로 기존 한방의료 업무를 진료기능 이외에 한의약 전문분야의 지식보급으로 확대,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을 위해, 2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보건소 신관건물 2층에 양?한방건강증진실과 한의약프로그램실 등 기반시설을 마련, 금연, 영양, 운동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지역중심의 공공보건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한의사, 간호사, 한의약 건강증진요원 등 한의약건강증진팀을 구성하고,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또, 공주시한의사회, 공주교육지원청, 국선도연합회, 자원봉사단체 등 지역사회자원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부혜숙 공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한의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사업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주/정상범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