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30일부터 일주일간 대치면 오룡리를 방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일본어대학 1∼3학년 학생 12명은 마을회관에서 머물며 일손이 필요한 여러 농가를 찾아 고추밭 일을 거들고 마을 곳곳에 일손을 보탰다. 마을 주민 김정순씨는 “학생들이 농사 경험이 없어 다소 서툴지만 농번기 일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됐다”며 일손 돕기 뿐 아니라 말벗도 되어 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창현(21세, 일본어과 2학년)학생은 “지난해부터 이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풍광도 좋고 공기도 좋아 힘든지도 모르고 일했다”고 전했다. 임장빈 대치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는 학생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학생들의 도움으로 일손부족이 어느
지난 3일 대전 동구 자양동 주민센터 자치프로그램 요가교실(강사 강경아)을 찾았다.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많은 회원 분들이 합장을 하고 “나마스떼”라는 인사로 강사뿐 아니라 옆 수련생에게도 환한 웃음으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였다. ‘나마스떼’는 요가인들이 인사할때 많이 쓰는 용어로 '지금 이순간 당신을 존중하고 사랑합니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보통 운동이라고 하면 격하게 움직이는 동적인 운동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자양동 요가교실은 복식호흡과 아사나(동작) 그리고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건강을 찿을수 있는 ‘하타 요가수업’으로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있다. 특히 요가운동은 유연성 운동으로서 허리 어깨 골반 교정의 효과를 볼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 6월부터 11월까지 초등, 중학생 300여명 대상으로 물드림캠프 운영 - - 정수장 시설견학 및 간이정수기, 친환경 수차 만들기 등 프로그램 시행 - K-water 공주정수장은 공주시 초등, 중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금년 11월까지 물드림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물드림 캠프는 미래세대에게 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심어주기위해 K-water에서 시행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직접 1일교사가 되어 국내최대 막여과 공주정수장 시설견학, 물과학 체험교실과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된다. 공주시 의당초등학교와 반석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하여 친환경수차 만들기, 간이 정수기 실험 등 과학체험 활동을 하였으며, 학생들은 집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해를 하고 물 절약과
충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동수)는 4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도내 여성단체회원 등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겸한 ‘제31회 충청남도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여성대회는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충청남도!’를 주제로, 도내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과 화합을 다지고 여성들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의 사회분위기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행사에서는 제19회 여성주간을 기념해 여성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있는 도내 15개 가정에 대한 ‘평등문화가정패’를 수여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범가정을 선정·격려했다. 이어 오후에는 대박충남(천안·보령·금산·서천), 행복충남(서산·계룡·청양·부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이종수)이 지역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3일 읍내주공아파트에서 아산시기초푸드뱅크와 함께 사랑의 식료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주민이 모여 있는 읍내주공아파트를 찾아가 500여 가구에 사랑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 단장은 “덥고 비가 오는 등 기상여건이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식료품 나눔 행사에 참여해 준 모든 기관에 감사드리며, 식료품을 기부하는 작은 나눔이 힘들게 사는 이웃들에게는 큰 기쁨이 된다는 생각으로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 논산소방서장에 류봉희(58·사진) 전(前) 당진소방서장이 7일자로 취임했다. 류봉희 서장은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상을 구현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기본업무에 최우선의 가치를 부여하고 화합과 단결로 하나 되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직원들과 첫 만남에서 ‘처음처럼’이란 말을 강조하며 “처음 소방에 입문했을 때처럼 열정을 갖고 현재 맡은 바를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 서장은 보령에서 출생하여 1982년에 소방관을 시작 충남 감사관실, 본부 대응조사팀장 충청소방학교 서무과장 등 주요직을 역임하고 2010년 서천소방서장으로 임명되었으며, 풍부한 현장경험과 변혁적 리더십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으며 신뢰받는 소방
아산시 신창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갑, 부녀회장 박연옥)가 지난 3일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홀몸 어르신 가정 등 총 15가구를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선풍기는 신창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40여 명이 숨은자원찾기 사업 등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홀몸 어르신 중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을 선정해 전달했다. 김종갑 회장은 “앞으로 지속될 불볕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일에 동참하는 새마을지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호 신창면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에어컨은 고사하고 선풍기조차 없이 보
당진 면천농협 이길조 조합장이 지난 1일에 개최된 농협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 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길조 조합장은 2002년 취임후 12년간 탁월한 경영능력과 리더쉽으로 면천농협의 성장을 이끌어 왔으며, 지난해에는 하나로마트, 주유소, 농기계센터, 영농자재판매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제사업 종합타운을 준공해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편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길조 조합장은 이러한 성과는 농협을 사랑하고 성원 해 주신 모든 분들과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농업, 농촌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당진=최근수기자
대전 탄방초등학교(교장 김상철)는 4일 전교생이 정성으로 모은 쌀 700kg을 서구노인복지관(관장 장곡스님)에 기탁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실시하였다. 2008년부터 서구노인복지관으로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전교생이 한마음이 되어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 700kg은 지역 노인들의 결식방지를 위해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서구노인복지관에 전달하여 복지관 노인들의 점심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상철 교장은 “학생들의 교육은 교실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학생들의 정성이 지역 노인들을 위해 좋은 일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곡스님은 “작은 관심과 사랑이, 외롭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큰 사랑과 온기로 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는 지난 4일 오전 11시 사무국 회의실에서 배분분과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배분분과실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배분분과실행위원회 위원들은 △기획사업 세부계획 △기획사업 심사계획 △기획사업 배분대상자 선정 심의 △지정기탁사업 배분심의 등을 심의했다. 배분분과실행위원회 위원장은 “공정한 심의를 통해 충남도민이 모아주신 성금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원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배분 위원들이 고심을 거쳐 결정을 내렸다”며 “지원된 기관이나 어려운 이웃들이 도민들의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소중하게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7일자로 충청남도아산소방서에 이종하 서장이 부임한다. 취임식은 7월 8일로 계획되어 있다. 한편 김봉식 전서장은 부여소방서로 자리를 옮겼다. 제16대 아산소방서장으로 취임하는 이종하(53)서장은 전주고등학교,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4월 소방간부 후보생 5기로 공직에 입문해 소방안전본부 종합안전센터장, 서천소방서장, 논산소방서장, 부여소방서장 등 주요보직을 거친 지휘관으로 7일자 아산소방서장으로 부임한다. 이종하서장은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한편 직원 상호간의 신뢰와 화합단결로 안전한 아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유관기관·단체 등과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유기적인 지원협조체제를 구축
“농업인 단체와 유대강화로 지역 농업인에게 만족할수 있는 서비스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고객만족, 책임경영이라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4일 농어촌공사 당지지사 10대 지사장에 취임한 이한경 지사장(55)은 농업경쟁력 강화, 농어촌 지역개발, 친환경사업을 통해 농어업인의 행복시대를 강조했다. 이 지사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경복고, 홍익대를 졸업하고 1982년 농어촌공사 입사해 새만금 사업처, 천수만 사업단 시설운영부장, 천수만 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상훈으로는 농촌정주기반 조성 유공으로 농림부장관상, 서산간척지 A지구 인계인수로 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허정희 여사와 1남 1녀. 취미는 스카이다이빙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손종현)가 산재보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재보험 업무수행 기관으로서 단체포상을 수상한 대전상공회의소는 2001년 고용산재보험 사무대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지역 중소기업의 산재보험 업무 편의를 도모해 산재보험 가입률 향상에 이바지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대전상공회의소는 전문인력이 부족한 지역의 소규모 사업장 위주로 보험사무 업무를 지원해 온 결과, 위탁사업장이 2002년 당시 377곳에서 지난해 기준 1465곳으로 크게 늘어나는 등 사무대행 대상 업체수가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심현종 기업서비스팀장(사진 오른쪽)은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산재보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 국가와 사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이 취임이후 첫 주말 일정을 연탄배달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6일(일) 오전 6시 30분 대전 중구 용두동에서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 회원 200여명과 함께 연탄릴레이 지원사업에 참여, 저소득층 및 장애가정에 연탄 400여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취임이후 첫 주말일정을 소화했다.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석원)는 한국산림치유교육개발원(원장 김성엽)과 5일 수통골분소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체험학습시설 운영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공주=정상범기자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으로 재직중이던 정희만(54세·사진) 지방소방정이 7월 4일자로 제40대 대전중부소방서장에 취임했다. 충남 아산 출신인 정희만 대전중부소방서장은 소방간부 공채 5기 출신으로‘87년 4월 지방소방위로 충남 공주소방서에서 공직을 시작해 대전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예방안전과장, 119종합상황실장, 동부소방서장, 북부소방서장 등 주요보직을 거쳐왔다. 신임 정 서장은 27년간 각종 재난현장 출동과 창의적 소방행정 기획, 소방관련 저서 및 논문발표, 대학출강 등을 통해 소방전문 후학양성에 힘쓰며 고급지휘관으로서 전문적인 역량과 열정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서장은 취임소감에서“기본에 충실하고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현장에서의 대응력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홍익대학교 학생 230여명이 지난달 24일부터 3일까지 9박 10일간 청양을 찾아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수만)는 각 마을 이장들의 협조를 얻어 학생들이 봉사활동기간 내 지낼 수 있는 숙소와 일감 등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7개 면 12개 마을에 머물며 감자 캐기, 콩 심기, 잡초제거 등 농사일 뿐 아니라 축사보수공사와 방치 쓰레기 줍기 등 일손이 필요한 곳이라면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대치면 산꽃마을에서 봉사활동 중인 학생들을 찾아와 격려하며 대학생 농활의 발전방향, 농활 장려와 지원방안 등에 대해 짧은 간담회 자리도 가졌다. 임수만 센터장은 “홍익대 학생들의 청양 방문은
“대전시 에너지생활문화 정착 공동추진본부”는 3일 금년 여름철 전력수급안정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대전시내 번화가에서 에너지절약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대전시 에너지생활문화 정착 공동추진본부”는 대전시민의 에너지절약 생활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한국전력공사,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에너지시민연대 등이 참여해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올 여름 전력수급전망이 안정적이나 이상기온, 대형발전기 불시정지 등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것에 공감하고 각 기관에서 수립한 절전대책을 공유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실무협의회가 끝난후에는 유성온천역 인근의 상점들을 방문, 문열고 냉방영업 근절, 건강온도(26℃이상) 권장 준수 등 정부의 에너지
청양군 청남면 중뫼마을 농업회사법인 ㈜구기토(대표 우종길)와 ㈜엘스트로(대표 김우섭)는 지난 2일 중뫼마을회관에서 상호 교류를 약속하는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100여명의 마을 주민들과 엘스트로 임직원은 물론 이해찬 국회의원, 이석화 청양군수, 군 의회 심우성의원, 이기성의원, 정창용의원, 도 농수산국 및 군청 관계자, 농협 임직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뫼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구기토는 지난해 12월 농어업 6차산업화 사업자로 지정돼 올해 1월 설립된 법인으로서 토마토, 구기자, 멜론 등 농산물 판매ㆍ가공뿐만 아니라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 전자등기 및 법률 솔루션 IT 전문기업인 ㈜엘스트로는 앞으로 농산물 판매에 필요한
아모레퍼시픽과 아름다운재단은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지원 사업 ‘희망가게’의 기금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일 용인 아모레퍼시픽 인재원에서 ‘십년지기의 초대’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희망가게 창업주, 아름다운재단 관계자,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과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희망가게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도와 자활과 자립을 통한 빈곤탈출을 적극 지원하는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 Credit)’ 사업으로,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희망가게는 2003년 기금 조성 이후 2004년 1호점을 개설했으며, 현재까지 210여 점이 개설됐다. 특히 희망가게를 위한 기금인 ‘아름다운세상기금’은 여성과 아동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