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갑 ㈜하바드 대표 우리는 왜 조선업에 강한가? 조선업에 몸담고 있는 필자는 “조선(造船)업에 강한 것은 우리가 조선(朝鮮)인이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한다. 이는 단순한 언어의 유희만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조선 DNA 피가 흐른다고 감히 단언할 수 있다. 조선업은 세계적인 브랜드를 갖춘 대기업(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이 필요하고, 최고 품질의 후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철강업체가 꼭 있어야 한다. 또한 저렴하고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조선기자재 업체들이 지원사격을 해야 한다. 저속엔진용 배기 밸브스핀들(Valve Spindle)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필자의 회사를 포함해 우리나라에는 최대 3,000여개의 조선기자재 업체들이 있다. 조선 DNA 피가 흐르는 엔지니어들은 부지런하
고전의 孝 어떻게 하면 지혜로운 효 가 되는 건가요?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인성교육, 전인교육 목적을 전인교육으로 하고 있지만 실상 다르다. 학교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은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성적만이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전인교육, 인성교육 함에 있어서 하나의 지침서 『 智慧의 明心寶鑑 , 小學』, 『小學』이 쓰여 진 시대와 지금의 시대와는 많은 시대적 차이를 ‘溫故知新’ 옛 것 중에 좋은 것은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라고 많은 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명심보감 근학 편에 보면 “人生 不學 如 冥冥 夜行”라 함은 열심히 배우고 익힘일 것이라 본다. 라고 본다. ① 『明心寶鑑』(명심보감) 『明心寶鑑』의 전래 1) 『 明心寶鑑 』의 영향 - 『 明心寶鑑
최지욱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새 학기가 시작된지 보름이 지났다. 이맘때면 새로운 선생님, 친구들, 바뀐 환경 등 낯선 주위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생긴다. 이는 소위 새 학기 증후군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불안, 우울감, 무기력증 등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누구나 낯선 환경에 노출되면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지만, 초기에 잘 풀지 못하고 오랜 시간 지속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분리불안증으로 복통, 두통 등 호소 새 학기 증후군은 저학년일수록 더 많이 나타난다. 주로 학교에 가기 싫다는 표현을 하게 되는데 이는 실제로 엄마와 갑자기 동떨어져 단체생활을 해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리불안증’이 원인
노은중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의료상담과장 12일은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이 지정한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이다. 전 세계 성인 10명 중 1명 꼴로 콩팥 질환을 앓고 있는데도 사람들이 그 위험성을 모르고 있는 데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지는 날이다. 만성신부전 등 콩팥 질환은 한 번 걸리면 심각한 고통을 준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제어가 가능한 질환이다. 콩팥 질환의 조기 발견, 어떻게 가능할까? 단백뇨는 콩팥이 병들었는지 여부를 진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는 병증이다. 콩팥이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할 때 단백뇨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단백뇨란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소변검사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소변에서 단백질이 하루
각 지자체들이 3월 들어 해빙기안전진단이 곳곳에서 펼치고 있다. 주로 건설현장과 축대·옹벽·석축, 노후건축물 등에 대한 해빙기 안전진단이다.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거나, 재난안전본부가 주축이 되어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례행사이긴 하지만 봄철을 맞아 꼭 실시해야 하는 중요 점검이자 진단이다.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돼 시설물 붕괴 등 대형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무척 크다. 따라서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점검과 진단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현장을 인지하고도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대처가 미흡하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급경사지 및 사고위험지구 등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해 놓고도 일부 위험지역에는 팻말만 부착해놓고 사고발생시 연락처만 기
1. 과거의 효 ① 전통 윤리와 정신을 기반으로 했던 전통 사회의 모습과 생활 방식을 급속도로 변하게 된 주요 요인은 과학·정보 기술이 급격한 발달 만들었다. 과학 기술에 의한 산업 혁명과 정보화 혁명은 인간의 의식에까지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변화에 편승해서 문화적 전통과 윤리적 전통 의식을 불합리한 것으로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은 이를 배척하려고 한다. 그들은 또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이 새 시대에서는 새로운 윤리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들은 도덕적 규범을 전통 문화와 연결시켜 생각하는 것을 비합리적이고 수구적이며, 보수적이라고 매도한다. ② 이러한 생각들은 다소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인류의 정신사를 살펴보면 모든 중요하고 의미 있는 개혁과 발전, 모든 위
윤희정 을지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 3월 새학기가 시작함에 따라 학교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흔한 감기, 수두, 볼거리 등의 감염병 발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지속적으로 독감이 유행하는 만큼 학생들의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 우리 아이들이 각종 감염과 전염병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 ‘감기’ 감기는 환절기마다 아이들에게 찾아오는 가장 대표적인 전염성 질환이다. 감기의 증상으로는 재채기, 기침, 콧물, 가래 등이 있으며,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소화기관에도 영향을 받아 토하거나 설사를 하는 등 배가 아플 수도 있다. 열이 심하면 해열제로 열을 내리도록 한다. 감기
선우영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유방외과 교수 여성이라면 누구나 유방이 아프고 찌릿찌릿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실제 이러한 증상은 일생동안 여성 10명 중 7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그렇다 하더라도 혹시 유방암은 아닐까 걱정이 들기 마련인데, 일반적으로 유방의 통증만을 호소하는 경우 유방암으로 진단되는 경우는 드물다. 단순 유방통과 유방암 어떻게 구분이 가능한지 알아보자. 생리전, 임신 초기 유방통은 정상 … 비주기적 유방통 40대 이후 흔해 유방 통증은 한쪽 또는 양쪽 모두에 생길 수 있으며, 겨드랑이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통증의 정도는 경미한 통증부터 일상생활에 장애를 주는 심한 통증까지 다양하다. 단, 생리주기 전 또는 임신 초기의 정상 호르몬 변화에 의한 심하지 않은
박 동 익 한국영상대학교 겸임교수 불운의 2014년을 보내고 집권 3년을 향한 박근혜정부의 입장에서는 2015년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절감하고 있을 것이다. 임기 5년의 단임제 대통령으로서 첫 해는 대선 시비로, 두 번째 해는 세월호 침몰로 허송세월을 보냈고, 그 와중에도 뭔가 일을 해보려고 하면 인사의 시비에 휘말려 총리가 두 번이나 중도 탈락하는 등 점점 대통령의 위상이 궁지에 몰리고 있는 지경이 되고 말았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약한 모습을 보인다면 누가 제일 좋아할까? 대한민국이 국론이 분열되고, 여야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고, 국민은 지도자를 불신하고, 지도자는 국민을 업신여기고 무시한다면 어떤 결과가 만들어질까? 이에 대한 결과는 명확하게 역사적으로 증명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레프 톨스토이(Leo Tolstoy)는 “대화를 시작하기 이전에 생각할 시간이 있다면, 내가 하고자 하는 대화가 정말 가치가 있는지, 대화가 할 필요가 있는지, 내가 원하는 대화를 하여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을지 생각해 보라.”고 말했다. 이 세상을 혼자서 살아가야 한다면 대화는 필요가 없을 것이다. 예컨대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없이는 절대 살 수가 없다. 그래서 사람과의 대화는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대화를 잘하기 위해서는 많은 대화의 경험을 필연코 가져야 한다. 미국의 조사 연구를 살펴보면 미 국민을 대상으로 자신이 대화를 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조사대상자의 10%에서 50% 사이가 다양한 대화기술을 적절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그들은 사람
3월이 시작됐다. 해마다 3월이 되면 이정선의 ‘봄’노래가 약속이나 한 듯이 방송을 타고 흐른다. 특히 그중에도 후렴이 백미다. 봄을 맞아 자동으로 흥얼거리게 되는 봄노래가 흥을 돋우는 3월이다. 쉬운 가사에다 멜로디나 리듬마저 참으로 밝고 경쾌하다. ‘봄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우리의 마음속에도 봄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어김없이 찾아온 3월은 시작과 새 출발, 새로운 마음가짐의 달이다. 새 희망이 넘치고 어김없이 약동하는 활기찬 새 기운이 온 천지를 감싸고돈다. 일제히 기지개를 켜는 만물들이 새 생명의 시작을 알린다. 3월의 그 따사로움만큼이나 안온한 기운이 넘친다. 지나간 겨울의 매서움을 벗어던진 3월은 다시금 옷깃을 여미게 하며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다. 희망과 약동의 전
이정현 YDM아카데미 원장 지난해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EXO) 루한과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먹튀 논란이 일었다. SM은 중국에서 활동 중인 EXO 전 멤버들과 관련해 ‘불법적인 연예 활동’이라며 강력한 법적대응에 나섰다. 기획사의 노력으로 EXO를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만들자마자 탈퇴를 선언한 루한과 크리스는 2009년 SM에 소속된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을 떠올리게 한다. SM이 강경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2013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극중 천송이는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톱스타에서 하루아침에 국민 비호감으로 전락했다. 천송이는 1인 기획사를 차렸지만 소속사에 위약금을 물어주느라 하루아침에 빈털터리 신세
어린이집의 아동학대가 양파 껍질 벗기듯 계속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요즘 세간에 관심이 시들하고 잊혀지는듯하더니 이번엔 바늘 학대가 등장했다. 40대 여교사가 3명의 아이에게 준비물 없다고 바늘로 찔러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이번 바늘학대사건은 남양주어린이집에서 부모의 신고로 접수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바늘학대사건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엄청난 파장이 또 예상된다. 한마디로 학대를 넘어선 어린이 고문인 셈이다. 전국에서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얼마나 더 이런 사례들이 드러날지 우려의 목소리가 팽배하다. 인천 어린이집 폭행사건에 이어 부평어린이 집, 그리고 전국 곳곳에서 드러나는 또 다른 폭행사건이 사회적 충격과 공분을 사고 있다. 온 나라가 충격이고 난리가 아니다. 어린이집마다 지나간
강기운 을지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교수 직장인 김모씨(53)는 언젠가부터 별다른 이유 없이 자주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웠다. 일시적인 현상이려니 했으나 그치지 않고 계속되자 걱정돼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심장 박동수가 분당 200회 정도를 보이는 심한 부정맥이었다. 부정맥은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해 방치했다가는 돌연사의 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부정맥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심실 조기수축 가장 위험 심장이 박동할 때마다, 동성결절이라고 하는 특수조직에서 전기가 발생하여 박동을 하는 동력을 보내는데 이 전기 자극은 특수한 전기회로를 통해서, 심실의 모든 부위에 퍼지고, 심실이 박동하여 펌프 작용을 하게 된다. 만약 심장에서 전기 자극이 잘 만들어지지 못
김청수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것은 얼굴보다 그 사람의 목소리라는 연구보고가 있다. 목소리를 통해 타인을 설득하는 힘이 생기기도, 가벼워지기도 하는 것이다. 메시지를 전달할 때 목소리가 38%의 영향력을 갖는 데 반해 말하는 내용은 겨우 7%에 불과하다는 ‘메라비언의 법칙’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목소리 나오기만 하면 되지 않느냐는 인식도 점차 바뀌고 있는데, 단순히 좋은 목소리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기보다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음성장애를 야기하는 원인은 단순한 후두염에서부터 후두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기 때문이다. 음성장애에 대해 알아본다. ◇ 음성장애 인지못한 채 생활하면 성대결절 폴립 및 후두염으로 변화 음성장애란 목소리를 내는 과정에서
작금 우리 사회는 극단적인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나 감사의 마음이 찾기가 어려운 세상이다. 베스트 원만을 인정하는 사회가 되었다. 언제부턴가 유레카가 떨어지는 인재들이 태어나는 시대가 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하지만 유레카 리더는 지금도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논쟁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작게는 가정이나 기업, 교육현장에서부터 크게는 국가를 경영하는 국가 지도자의 유레카 리더십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전반에 당면하고 있다. 하지만 유레카 리더가 제대로 된 리더십을 보여준다면 구성원들은 그런 리더를 보고 따라 그대로 계승하게 된다. 동서고금 누구나 막론하고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최고의 영웅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단번에 이순신 장군의 이름이 가장 우선 순에 오른다. 그렇다면 세대
우리나라 정부가 어느 때부터인가 총리인선에 어려움을 겪는 나라가 되었다. 이른바 인사청문회가 등장하면서부터이다. 대한민국의 인사청문회는 지난 2000년 6월 23일 제16대 국회가 인사청문회법(법률 6271호)을 제정함으로써 도입되었다. 인재에 대한 막강한 정보력을 갖고 국정을 이끄는 정부에서조차도 인물선정이 결코 쉽지 않은 역사를 갖고 있다. 상당수 인물들이 청문회 절차를 거치면서 낙마한 경우가 역대정권에서 거의 차례대로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정부도 예외가 아니다. 오히려 좀 심하다. 과거 김대중정부 시절 장상과 장대환, 이명박 정부시절 김태호, 박근혜정부 들어 김용준, 안대희, 문창극 등 내노라 하는 인물들이 인사청문회도 거치기 전에 부동산 투기, 전관예우, 논문표절 등 갖가지 이유로 낙마하
송인숙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원장 쌀쌀한 겨울철 졸업과 취업이 함께 겹쳐지는 시즌이다. 다양한 기업과 직업군에서 인재를 채용하는 시기이자,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위해 시험을 치르고 면접을 보는 취업준비생들이 바빠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다양한 시험과 면접, 인터뷰 등을 통과한 후 입사를 위한 마지막 관문이 ‘채용신체검사’인데, 그렇다면 채용신체검사는 어떻게 이뤄지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채용신체검사를 수검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의료기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방법은 수검자 본인 신분증과 사진을 준비하여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진행하면 된다. 흉부방사선촬영과 판독, 간 기능검사, 소변검사 등의 항목이며 검사결과는 검사 후 2~3일 후에 찾는 것이 일반적이
우리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만나 영향을 주거나 받는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항상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살아간다. 리더란 자신이 의도하든 그렇지 않든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다. 인격이나 실력이 뛰어난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러나 그 반대의 경우는 드물다. 영향력이라는 것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지 거꾸로 흐르지는 않는다. 그것은 자연의 법칙과도 흡사하다. 굳이 어떤 행동을 취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따르게 되는 사람이 있다. 나아가 우리는 그 사람의 사상까지도 따르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사람이 바로 다이나믹 리더이다. 어떤 연구자들은 리더십을 리더의 특성이나 행동으로 개념화하는가 하면 또 어떤 연구자들은
우리의 '不孝'(불효)의 문제는 부모와 자식 간의 불행 뿐 아니라 실제로는 인간 삶의 전반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효도를 하지 못한 사람은 결코 그 깊은 마음속에 진실로 겸손하고 참다운 인간다운 인간이 될 수 없다는 점이 문제인 것입니다. 아무리 성품이 착해도 부모를 지극히 공경하고 효도하는 선행을 하지 못한 사람은 인간관계 속에서도 깊은 사랑과 경애를 모르며 진정한 삶의 깊이와 겸손을 갖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겸손하고 예의 바른 것 같지만 속은 오만하며 극도의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가득한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정의로운 사람 같으며 사회에 공헌하는 참된 사람인 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극히 오만하며 이기적이고 기회주의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여기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