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사상가 톨스토이는 “말을 시작하기 이전에 생각할 시간이 있다면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이 정말 가치가 있는지 말을 할 필요가 있는지 내가 원하는 말을 하여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을지 생각해 보라.”라고 어록을 남겼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노라면 뜻대로 되지 않아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있다. 또한 사람이 혼자서 넓은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면 스피치가 필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사회적동물이기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없이는 절대 살 수가 없다. 따라서 인간관계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피치를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어려서부터 스피치를 공부하면 어른이 되었을 때 그 역량이 향상 될 것이다. 이렇듯 동서고금 많은 지도자들도 어려서부터 스피치 능력을 키워왔다.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있어
송인숙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원장 김씨는 결혼하여 두자녀를 두고 있는 30대 후반 직장인이다. 그녀는 최근 감기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종종 소변이 새면서 속옷이 젖어 당혹스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웃거나 운동을 할 때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흘러 좋지 않은 냄새와 가려움 같은 불편함을 느끼는 김씨. 평소 즐겨 입었던 몸이 붙는 청바지도 하체에 힘을 주면 새는 소변 때문에 입지 못한다. 노년층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 요실금은 과거에는 나이가 들면 당연히 생기는 것으로 여겨 참고 지내거나 부끄럽고 수치스럽다고 생각해 치료를 기피했지만 최근에는 요실금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병을 키우는 것만큼 미련한 일은 없기 때문이다. 요실금에 대해 알아본다.
박 동 익 한국영상대학교 겸임교수 요즈음의 군인은 스스로 생각해도 자신들이 대한민국 군인임을 실감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북한의 휴전선 발목지뢰 사건으로 불거진 남북한의 냉랭하면서도 첨예한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서 진정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그리고 우리의 평화적인 노력에 비해 북한이 벌이고 있는 그들만의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절감했을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최고위급의 대화로서 문제를 해결하는 선례를 남겨 놓았지만 아직도 북한과의 문제만큼은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산적해있다. 하지만 2015년 8월에 보여준 우리 국민의 위기대처능력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대통령이하 모든 국민이 일치단결하면서도 국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고귀한 모습을 보여
“한 그루의 장미꽃을 당장 심어” 사람들은 철들 무렵이 되면 누구나 크든 작든 소박한 꿈을 갖게 되지만 그 꿈은 살아가면서 하나하나 서서히 무너져 간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괴로움이 생긴다. 예컨대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사람대로, 부자는 부자대로, 권세가 있는 자는 권세 있는 대로 괴로움이 있다. 가장 큰 공통의 괴로움은 생활고에 의한 것이라든지 병이나 재난, 출세 등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괴로움이 정신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육체적으로도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괴로움은 사람의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생각하는 힘을 마르게 하고 자아자존감을 사라지게 한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 괴로움을 어떻게 치유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 질
남수민 대전선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부자병’이라고 알려진 당뇨병은 기름진 식습관,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971년 1.7%에 불과하던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는 현재 30세 이상 인구의 12.4%인 약 320만 명으로, 7배 이상이 늘어났다. 특히 향후 당뇨병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당뇨병 전단계의 인구도 61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에 대해 알아본다. ▲ 우리나라,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대부분 당뇨병은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포도‘당’이 ‘소변(뇨)’으로 배출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혈당이 상승함으로 인해 발생한
노은중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의료상담부장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이 있다. 즉 토마토는 의사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뜻이다. 토마토에 대해 알아보자. 토마토, 이래서 주목 받는다. 토마토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라이코펜 때문이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라이코펜이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므로 술 마시기 전에 토마토 주스를 마시거나 토마토를 술안주로 먹는 것도 좋다. 토마토는 비타민 K가 많아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 C는 피부에 탄력
송인숙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원장 50대 중년의 나이에 발생하는 어깨통증을 ‘오십견’이라고 한다. 하지만 최근엔 30, 40대 연령층에서도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그 원인으로 장시간 컴퓨터, 스마트폰, 게임기 등을 사용하면서 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있거나 운동이 부족한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이외에도 몸이 여윈 젊은 여성이나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젊은 오십견’이 생길 수 있다. 오십견이란? 오십대 전후에 발병한다 해서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한마디로 어깨가 굳어 움직이기 힘들고 어깨가 굳으면서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오십견의 정확한 진단명은 ‘유착성관절낭염(adhesive capsuli
김경훈 대전바로세움병원 관절센터 원장 인체의 부위 중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건강한 관절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또한 우리 몸의 무릎은 몸의 체중을 지탱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중요한 관절이다. 하지만 무릎 내 연골은 소모성 조직이기 때문에 무릎연골 손상으로 염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퇴행성 관절염은 질병이라기 보다는 노화로 인한 자연스런 현상이기도 하다. 관절연골은 한번 망가지게 되면 좀처럼 회복이 어려운 조직이다. 이유는 관절연골세포의 재생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 관절연골의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면서 탄력을 잃게 되고, 반복적인 충격 및 마찰작용에 의해 연골이 닳게 된다. 이렇게 진행된 관절연골의 마모 상태를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부른다. 크게 네 단계로 구분하
박 동 익 한국영상대학교 겸임교수 북한은 6.25 전쟁 이후 약 3000여 번의 크고 작은 도발과 테러를 자행해왔다. 그 중 대통령을 시해할 목적으로 한 도발은 1968년의 1. 21 청와대 습격사건, 울진 삼척무장공비 침투사건과 1983년 버마 아웅 산 묘역테러 사건을 들 수 있다. 아웅 산 묘역 테러 사건은 외국을 순방중인 대한민국 대통령을 시해할 목적으로 북한이 벌인 테러 사건으로 1983년 10월 9일에 버마(현 미얀마)의 수도 랑군(현 양곤)에 위치한 아웅 산 묘역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무력부 정찰국 소속 3명의 공작원이 미리 설치한 폭탄을 터뜨려 한국인 17명과 버마인 4명 등 21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한 폭탄 테러 사건이다. 이로 인해 황금내각을
이경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치과 교수 4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신모(35)씨는 아이 치아관리 부분에 있어선 항상 물음표가 생긴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면서 좋기도 하지만, 양치질처럼 부모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은 일도 혼자 하려하니 난감하다. 부모의 손길을 거부하고 ‘쓱쓱싹싹’ 칫솔질 몇 번 후 ‘끝’을 외치는 아이를 그냥 두고 봐도 괜찮은 걸까.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유치는 영구치로 교환되기 때문에 관리를 안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영구치가 나오기 전까지 음식을 씹고 영양섭취를 도와 성장과 발육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영구치가 나오기 전 공간을 확보시키고 영구치가 나오는 길을
"보아라 보라/ 이 겨레를 구원하신 이순신 장군/ 이 나라 침노하는 왜적의 무리를 지혜와 용맹으로 큰 승리 이루었도다/ 이순신의 정신으로 위풍당당 살아가세/ 우리 앞에 불가능은 없으니 승리의 정신을 이어 가세"(이창호 작사, 황우성 작곡 `이순신의 정신으로` 1절 가사)이다. 지난해 세월호처럼 침몰해 가는 대한민국이 세계 경쟁에서 앞장 설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나라사랑의 향기가 가득한 ‘이순신의 정신으로’의 가치가 그 무엇보다 크다. 또 지난 8월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의 선비정신이 세계인의 정신세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발언하면서 작금 영호남에서는 ‘이순신의 지혜정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다. 이순신 장군께서는 임진왜란 당시 위태로운 조국을 구하기 위해 23전 23
노은중 한국건강관리협회 의료상담부장 가만히 앉아 업무를 보는 일이 많은 직장인들은 괴롭다. 컴퓨터 모니터에 집중하다 보니 고개는 거북이처럼 앞으로 빠지고(거북목증후군), 잦은 마우스 클릭으로 손목은 찌릿찌릿 뻐근하다(손목터널증후군). 최근엔 슬개대퇴증후군까지 가세했다. 어디 부딪친 적도 없는 무릎은 앉아있기만 해도 욱신거리며 자기주장을 하기 일쑤다. 대체 직장인의 무릎은 왜 아픈걸까? 사무직 직장인의 무릎 통증 원인 1위는 ‘슬개대퇴증후군’ 슬개대퇴증후군은 슬개골과 대퇴골이 잘 맞물리지 않을 때 생긴다. 슬개골은 무릎을 직각으로 굽혔을 때 만져지는 삼각형 모양의 평평한 뼈다. 아래쪽으로는 경골, 위쪽은 대퇴 사두근과 슬개골 인대에 연결돼 무릎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대퇴골은 허벅다리뼈로 무릎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김어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건강검진센터 소장 직장인 황모(39)씨는 최근 급격히 피곤하고 가라지는 듯한 증상이 계속돼 건강검진을 받았다. 특별히 어느 부위가 아픈 건 아니어서 어느 진료과를 갈지도 모른 채 진료를 미루다 큰맘 먹고 병원을 찾은 것이다. 그러나 건강검진 후 결과지를 받은 황 씨는 각종 수치로 표시된 결과를 보고 해석에 어려움을 느꼈다. 복잡한 건강검진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특히 주의 깊게 봐야 할 항목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종합소견 정상B, 식생활습관 등 적극적 관리 필요 제일 앞장에 있는 ‘나의 건강검진 종합소견은?’ 부분에는 종합적인 소견이 표시돼 있다. ‘정상A’, ‘정상B’, ‘일반질환 의심’, ‘고혈압 또는 당뇨병
그 나라의 경제를 이끄는 동력의 중요한 부분은 기술이다. 곧 기술력은 곧 국력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기술에 대한 인식이 과거로부터 뿌리 깊은 사농공상(士農工商) 차별과 기술 경시 때문에 기술자를 우대해 주는 풍습이 없으며 현대 사회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기술을 우대해야한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아직 까지도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일제 식민지서부터 6·25전쟁까지 치른 후의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은 거의 낙후된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처럼 선진국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뒤처져 있었지만, 반세기 전에 시작된 우리의 과학기술 발전은 참으로 눈부셨다. 국민 모두가 합심이 되어 경제 발전에 주력한데서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국제사
직장인 김모(45)씨는 벌써 3년 전에 발생했던 교통사고로 인해 수 년간 목 디스크로 고통을 겪어 왔다. 목 디스크 발생 이후 안 받아본 치료가 없을 정도로 노력했지만 수시로 발생하는 목 통증은 해결할 수 없었다. 결국 수술을 고려해야 했던 그는, 얼마 전 한 병원에서 프롤로테라피 인대증식 치료를 받고 치료 후 서서히 통증이 감소하면서 증상이 호전돼 일상생활에 거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치료되는 효과를 봤다. 최근 이렇게 목 디스크뿐만 아니라 허리디스크, 만성 허리 통증 및 좌골신경통, 어깨통증, 오십견, 인대손상(발목, 무릎, 팔꿈치) 등 다양한 인체 근골격계 질환들에 인대증식 치료가 활용되면서 높은 치료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프롤로테라피"란 증식(프롤로prolo)과 치료(테라피 th
[대전투데이 대전=이영호기자]남수민 대전선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매년 10월 20일은 ‘세계 골다공증의 날’이다. 최근 고령화 추세 속에 골다공증 환자가 점점 늘고 있으며, 골절이 생기기 전까지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다. 특히 골다공증이 진행되면 가벼운 외상이나 기침을 하거나 의자에 앉는 등의 가벼운 충격에 의해서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부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소리 없는 뼈 도둑,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본다. ▲ 골절이 유일한 증상, 조기 발견이 중요해요! 보통 골, 뼈는 바깥쪽에 매끈한 피질골과 안쪽에 스펀지 모양의 해면골로 이루어져 있다. 골다공증이란, 해면골에 구멍이 많아짐으로 인해 뼈의 무게가 감소하고 미세한 구조가 변화되어 강도가 약화되는 질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송인수 대전선병원 관절센터 부장 매년 10월 12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관절염의 날’이다. 사실 관절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완치가 어려우며 그에 따른 각종 합병증들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과거에는 관절염을 단지 어쩔 수 없이 겪는 노화 현상으로 여겨 치료의 여지가 별로 없다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관절염이란 무엇인지, 치료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에 생긴 염증성 변화 관절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이다. 관절염이란 관절 내에 세균이나 외상 등의 원인에 의해 염증성 변화가 일어난
나는 문제가 있는 아이! 나는 친구들과 달라! 자존감 낮아진 우리 아이 유치원생을 둔 주부 정모씨(34)는 요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유치원을 다니는 딸 아이(6)가 팔자걸음을 걷기 때문에 보조기를 채운 것이다. 때문에 또래 아이들에게 놀림걸이가 될 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산책이라도 하면 뒤에서 수군수군 대는 소리를 자주 듣기 일쑤이다. 이런 고민으로 스트레스가 쌓여만 가고 있는 현실에 한숨만 나온다. 주부 정모씨 처럼 소아를 둔 부모들이 아이를 유심히 살펴 보아야 할 소아정형외과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평발 - 만10세까지 지속되는 편평족, 부모의 관심과 의학적 치료로 자존감 높여야 소아에게서 관찰할 수 있는 평발은 크게 “유연성 편평족”과 “강직성 편평족”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지난 2일은 경로효친(敬老思想) 사상을 계승하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새기기 위해 제정한 ‘노인의 날’이다. 영화 ‘국제시장’의 주인공처럼 온갖 역경을 이겨낸 아버지, 어머니 세대가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가능했다. 젊음과 정열을 바쳐 국가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아직 부모님 세대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최근 한 국제단체 밝힌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우리가 전체 96개국 중 60위를 차지했다. 자식 세대로서 매우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새누리당은 이러한 문제 의식에 공감하여 어르신들의 주름진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닦아드리기 위한 정책 개발에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박지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여기저기서 ‘콜록콜록’, ‘훌쩍훌쩍’ 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리는 감기의 계절이다. 그런데 간혹 감기와 독감을 비슷하게 알고 있거나 감기의 증상이 심한 경우를 독감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다. 감기는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 걸릴 수 있는 질환이지만 독감은 늦가을에서 봄까지 유행한다. 또 감기는 건강한 성인이라면 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자연치유가 가능하지만 독감은 그렇지 않다. 이처럼 감기와 독감의 차이에 대해 알아본다. 감기는 2~4일째 증상 심하고 대부분 열흘 안에 호전 호흡기란 숨을 쉴 때 외부로부터 공기를 받아들이는 통로 전체를 일컫는 말로, 크게 상기도와 하기도로 나뉜다. 상기도는 코, 인두, 구강, 인후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