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2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9년 예산지명 탄생 110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고 미래 예산의 나아갈 방향을 찾는 충남연구원과 함께하는 미래 발전전략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이승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충남연구원 윤황 원장을 포함한 연구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효율적인 신규정책 개발,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시책 제안 등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정부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생각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연구원 오용준 박사가 ‘내포혁신도시와 연계한 예산군 신성장 동력 창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충남연구원 박철희 박사가 ‘정부정책 대응방안과 미래 문화관광분야 전략’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충남도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다중 이용 시설 내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 위반업체 20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휴게소, 기차역, 터미널, 유원지 등 다중 이용 시설의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17개반 34명으로 편성한 합동점검반이 인근 시·군간 교차로 점검했으며, 점검 대상 식품위생업소는 즉석판매 제조업소 22곳, 일반음식점 171곳, 휴게음식점 119곳, 기타 10곳 등 총 322곳이다. 업소별 주요 위반사항은 ▲영업주 또는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13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식품조리판
양승조 충남지사는 2일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와 이를 대체할 친환경에너지 전환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이다”라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후석탄화력조기 폐쇄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양 지사를 비롯한 성일종·김성환 국회의원, 도의원,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태스크포스(TF)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발제,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지사는 “대규모 발전소는 전력생산과 소비의 지역 간 양극화를 초래하고, 특정 에너지에 대한 과도한 의존으로 탄력적인 에너지 대응을 어렵게 만들었다”며 “국가 전력수급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이를 폐쇄하고,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일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종자 전염병 예방을 위해 볍씨 온탕소독법을 사용하는 농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볍씨 온탕소독은 키다리병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에 매우 효과적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싹이 나지 않을 수 있다. 볍씨 온탕소독은 보통 60℃에서 10분간 이루어지는데, 이 온도는 달걀이 익기 시작하는 온도로 볍씨에도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농가에서 많이 실수하는 경우가 불량볍씨를 가려내는 소금물가리기를 실시한 후 이어서 온탕소독을 할 때이다. 볍씨의 수분함량이 높으면 열전도가 빨라지고 열 수용력이 커지기 때문에 깨끗한 물로 씻고 수분함량 14% 이하로 말린 후에 온탕소독을 해야 발아율 감소를 막을 수 있다.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만해문학체험관에서는 3.1운동 100주년 및 만해 한용운 탄생 140주년을 맞이해 만해 한용운의 삶, 한국독립운동사에 미친 영향과 문학적 요소를 활용하여 지역주민에게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및 답사프로그램 「아! 그립다. ‘만해 한용운’」을 실시한다. 오는 4월 6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인을 위한 ‘먹 향 짙은 캘리그라피’ 수업이 진행되며,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한용운과 독립운동’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답사는 4월 27일(토요일)과 6월 1일(토요일) 2회이다. 강사는 캘리그라피에 장순영 서예가(서예문자예술학 전공), 한용운과 독립운동에 김광식교수(동국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농산물 가공기술교육의 일환으로 전통누룩 및 제다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부터 실시되고 있는 전통누룩교육은 그간 맥이 끊겨 단절되었던 가양주와 전통식초 복원으로 홍성의 농·특산 가공품 발굴과 쌀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농업 부산물 및 임산채취물을 이용하여 차(茶)를 만드는 제다교육은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함께 농촌체험 품목의 다양화로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상반기 교육은 4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농촌자원팀(041-630-9112)을 통하여 확인 할 수 있다.
예산군은 지난 1일 군청 추사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 금지법 숙지와 청렴윤리의식 함양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인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원장을 초청해 ‘투명한 조직, 세상을 바꾸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으며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및 공무원행동강령과 관련한 사례별 맞춤교육으로 이해도를 높이고 부정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교육에 함께 참여한 황선봉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당연한 의무이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예산군 직원 모두는 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군정을 이어갈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종합청렴도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세종시 소상공인 모임 세종소호연합회(대표 강민)는 지난 1일 오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를 방문, 류승현 학생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달라며 성금 60만원을 기탁했다. 좌측부터 배정숙, 강민 대표가 성금 전달식을 하고 김동후 사무처장(우측)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가 도내 독립유공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또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독립운동가의 거리’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승조 지사는 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범위 확대, 독립운동가의 거리 조성 추진 등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명예를 드높여 나아가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범위는 기존 생존 애국지사와 배우자, 유족 등 336명에서 유족의 배우자 164명을 포함, 지난 1일부터 총 500명으로 넓혔다. 아울러 독립유공자들의 진료 편의를 위하여 도내 55개소 지정의료 기관을 내년부터 충남․대전 지역으로 확대 지정키로 했다. 독립운동가의 거리는 8억 원의 사업비를
충남도는 노선(시외·시내)버스 운전자 수급 문제 해결과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버스운전자 양성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버스운전자 양성과정은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근로 시간이 52시간까지로 제한되면서 도내 820여 명의 운전자가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마련했다. ‘신규 버스운전자 양성’ 과정은 1종 대형면허 소지자로서 버스운전자격을 취득한 후 운전정밀적합 적성검사에 합격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 신청은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면허증 사본 등 증빙서류를 갖춰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을 방문해 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오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도는 기수별로 각 35명씩 3기를 선발, 운영하며 올해 버
충남도는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60+교육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60+교육센터는 만 60세 이상의 노년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맞춤인력으로 양성하는 무료 전문교육기관이다. 도내 센터에서는 교통안전지도사, 웰다잉심리상담사, 커피바리스타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자격형 교육을 진행하며,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소양 교육과 스마트폰 및 정보화기기 활용을 위한 디지털 교육 등 사회활동형 교육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60+교육센터를 통해 도내 60세 이상 노년세대의 전문역량을 향상하고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제2의 인생을 위한 다각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가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1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혁신도시발전추진단장인 박선호 제1차관을 만나 지역 최대 현안인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건의했다.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시즌2 사업의 본격 시행에 앞서 제1기 혁신도시 대상에서 제외된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을 주무부처인 국토부에 건의하고자 한 것이다. 김 군수는 대전·충남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이유로 혁신도시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오히려 세종시 출범 이후 인구 9만6천명, 면적 400㎢, 지역총생산 1조 7,994억 원이 감소했음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 성장거점 육성정책과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혜택도 배제돼 재정적, 경제적으로 심각한 역차별을 받고 있음을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 규모는 작지만 성장 가능성 있는 농업경영체에 대한 경영개선 교육을 실시, 농가소득 향상과 자립성 함양을 통한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부터 대상 모집 홍보와 신청 접수를 통해 선발된 31농가를 대상으로 3월 25일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20여회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주요 내용은 지역 농업 현황 및 유통 여건, 자신의 경영 상태를 고려해 스스로의 비전과 목표를 세우는 기초 과정부터 직거래 촉진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구성된다. 또한 실제 운영되고 있는 전국의 주요 파머스 마켓을 견학하고 자신의 농산물에 대한 상품성 향상과 포장디자인 개선, SNS 마케팅 방법 등 판매 촉진에 중점을 두고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충남도청이전도시 RM6BL 영구임대주택 250호에 대해 청약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영구임대주택은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건설 중이며, 2020년 3월 입주 예정인 우리 군의 첫 영구임대주택이다. 영구임대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최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되는 최저가의 임대주택으로 50년 이상 또는 영구적인 임대를 목적으로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19. 3. 29.) 현재 예산군, 홍성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소득, 자산보유기준,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수급자 또는 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
홍성군 홍주성역사관은 올 4월 2일부터 새롭게 바뀐 상설전시실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홍주성역사관은 홍성군의 대표적 공립박물관으로서 2011년 개관 이래 ‘홍주목사’전 등 5차례의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3,962점의 유물을 수집하여 전시와 유물 보존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 이번 상설전시실 개편은 전시 유물의 주기적 교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수장고에서 보관하던 신규 소장유물을 공개하고 전시 디자인을 개선하는 등 기존 주제의 틀을 유지하면서 전시 방법에 변화를 주었다. 특히 충남 유형문화재 제 127호 과 제 147호 을 함께 전시하여 조선시대 대표적 무인인 담양전씨 집안의 형제들을 나란히 소
예산군은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버스 공공와이파이’서비스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7기 민생해결 100대 과제인 ‘공공와이파이 구축확대’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약을 체결해 매칭 사업으로 추진됐다. 군에 따르면 현재 예산교통 버스 16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33대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그동안 군은 관내 도서관, 전통시장, 황새공원, 주민자치센터 등 군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49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는 시내버스 외에도 예당호 출렁다리, 무한천 체육공원, 천백년광장 등 주요 관광시설에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분기 경제상황관리회의를 열고, 지난 3개월 간 도내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위축되고 있는 철강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와 도내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전문가 발표, 1분기 충남 경제 진단·분석 결과 및 철강산업 현황과 활성화 방안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전문가 발표는 박성진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경제조사팀장이 ‘국내·외 경제여건 점검 및 2019년 경제 전망’을, 김성근 한국행정연구원 사회조사센터 소장이 ‘경제 양극화 개념 및 대응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박성진 팀장은 “세계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성장세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성장모
충남 홍성군이 군민들의 주택 자금 마련 등 안정적 정착을 위해 2% 저리의 금융 지원 상품을 다수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성공적인 귀어 귀촌을 돕기 위해 귀어귀촌자에 대해 창업 및 주택 구입 자금을 지원한다. 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 원, 주택마련 자금은 세대당 7천5백만 원까지 지원되며, 2% 대출 금리에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이다. 국비로 대출금 이자 일부까지 지원돼 귀어·귀촌인의 자금 유통에 크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자격 요건은 수산업 또는 어촌 비즈니스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자로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이주하고자 하는 자여야 한다. 또한 어촌지역 전입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어촌이외 지역에 거주하여야 한다. 귀농자에 대한 창업 및 주택
양승조 충남지사는 1일 백석대학교에서 열린 ‘3.1운동 100년 그리도 세계평화 심포지엄’에 참석해 “3.1운동 평화운동 정신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평화의 정신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양 지사를 비롯한 구본영 천안시장, 이규희·박완주·윤일규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의 및 계승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지사는 “3.1만세운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단초가 됐고, 마침내 조국광복을 이루는 힘찬 원동력이 됐다”며 “하지만 그 과정에서 무려 7509명이 희생을 당했고, 7만여명이 넘는 분이 부상을 당하거나 옥고를 치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이러한 역사를 다시는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민족자존의 불씨를 되
충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 예측 조사를 확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해안 지역의 해수 및 갯벌 등에 대한 비브리오 콜레라 사전 예찰과 비브리오균에 의한 패혈증 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것으로, 보령과 서산, 당진, 홍성, 서천, 태안 등 6개 시·군 해수, 패류, 갯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지점은 총 30곳으로 지난해보다 18개 지점을 늘렸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균에 의해 발병하는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보통 첫 환자는 해수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 발생하며 8∼9월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 병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가 있는 사람이 오염 바닷물에 접촉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