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세상에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것이 인간의 한결같은 소망이다. 그러나 인간이 얻으려는 욕망은 한이 없고 자원은 희소하여 경쟁과 투쟁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Bertrand Russell 경은 인간은 3가지 싸움을 하면서 살아간다고 한다. 하나는 인간과 자연과의 싸움, 둘째는 인간의 그 자신과의 싸움, 세째는 인간과 인간과의 싸움으로 바로 인간과 인간과의 싸움에서 정치가 발생되고 전쟁이 행해진다는 것이다. 요즘 북한의 동정이 심상치 않다. 단군 조선 이래 삼국이 통일이 되고 세계 유일한 단일 민족으로서 고유한 언어와 단일 민족 정신으로 이어져 온 한반도가 일제의 침략과 세계 제2차 대전으로 결국 극도의 이념 분쟁속에 남북으로 갈라지고 전쟁중에 가장 참혹하다는 동족상잔을
4월은 새싹이 돋아나고 개나리꽃, 벚꽃, 진달래꽃 등이 피어나며, 온갖 생물들이 꿈틀거리며 깨어나 활동을 하는 시기이다. 봄나들이 객들은 벚꽃 구경을 하며 봄의 꽃향기를 맡고 등산객들은 산을 올라 산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보며, 삼림욕을 체험하면서 봄을 마음껏 즐긴다. 한편 농촌에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논·밭두렁 태우기를 시작으로 봄 씨앗 파종 등 농촌일을 시작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봄 불은 여우불이라는 말이 있듯이 낮에 불을 놓으면 잘 보이질 않는다. 요즘같이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시기에 논·밭두렁을 태우기를 하다 부주의로 산속의 마른 낙엽 등으로 불이 번져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며칠 전 공주시 신풍면 용수리에서 이모(73·여)씨는 집 앞 잡풀을 소각
선진국들은 국가청렴도도 높은 편이다. 국민소득 3만∼5만달러인 핀란드·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은 물론, 캐나다·미국·일본·독일 등 전통적으로 우리보다 잘 사는 나라들은 국가청렴도(CPI)가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이다. 이에 비해 국민소득 2만달러의 한국은 겨우 50점을 넘었고 순위는 40등 안팎이다. 경제력 10위권으로 보면 선진국에 진입했다고 혹자들은 말하지만 청렴 수준은 아직 멀었다. 이른바 브릭스(BRICs)권인 브라질·러시아·중국·인도 등은 100등 안팎이고 극빈 아프리카 일대는 최하위권이다. 못 사는 만큼 청렴도가 낮음을 방증한다. 유엔 180 여 회원국 중 청렴도 최상위권 핀란드의 국회의사당에서는 의회 지도자들의 자가용을 볼 수 없다. 대신 자전거를 타고
정부가 식목일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늦었지만 나무심는 시기를 적절하게 고려할 것으로 보여 다행한 일이다. 지구의 온난화로 인해 우리나라 기온은 해마다 조금씩 북상하고 있는데도 식목일은 여전이 4월 5일인 관계로 대부분의 나무심기 식목행사가 그대로 진행되어 국민들이 나무 심는 시기를 놓치며 혼란에 빠지고 있어서 하루빨리 식목일을 앞당겨야한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흘러나왔다. 제주도의 감귤이 바다를 건너서 북상한지 오래 이고 대구의 사과가 강원도 홍천까지 올라가는가하면 맛이 일품이라는 뉴스는 우리나라가 기온이 북상하여 식목의 생육-성장현상이 변화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일각에서는 지구의 온난화로 인한 고온현상으로 식물의 생육시기를 재검토하여 현재 4월 5일의 식목일을 3월중으로 약 15일정
박 동 익 한국기업교육원 원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연수원 교수위원 [자전거 타기 조교를 자청한 아버지] 유치원 다니는 아이가 있습니다. 오늘도 이 아이는 아버지와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전거 타기 맹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이유인즉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친구가 2주일 전 자전거의 보조바퀴를 떼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아들이 아직 보조바퀴를 떼지 못했다는 것이 마치 자신의 책임인양 아이의 아빠는 오늘도 조교를 자청하고 페달을 돌리는 아이의 뒤를 뻘뻘 땀을 흘리며 쫓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집은 식구전체가 네 명인데 모두 다 회장입니다. 아빠는 낚시회 회장, 엄마는 부녀회장, 아이들 둘은 학급의 회장입니다. 어느 날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이 전교 회장을 나간다고 합니다. 열심히
지난 목요일 100년을 새롭게 연다는 충청남도 도청이 개청했다. 국민과 도민들의 우례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멋지게 개청했다. 그런데 아직도 복병은 남아있다. 바로 도청 기자실문제이다. 지난4일 회원사, 비회원사, 기자들과 민언론 관계자들이 모여 기자실문제를 논의 했다고 한다. 그 자리에서 합의점을 어느 정도 돌출해 18일 논의하기로 했지만 회원사는 대전충남민언련이 그동안 자기들만 표적으로 삼아 비판을 해와 토론회의 진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게 다수의 의견이라며 18일 참석 불가 입장을 전해왔다는 것이다. 도청을 출입하는 기자들 끼리 해결해야할 문제를 시민단체들까지 개입해 해결 방안을 찾아 보려고 하는데 묵살한 회원사의 속셈을 알 수가 없다. 도민들에겐 정말 죄송한 일이다. 이는 충남도
고위공직자들의 재산증가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고위공직자들의 재산증가는 경제의 불황과는 무관한가? 라는 반문이들 정도다. 최근 언론이나 시민단체들의 비판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온다. 더욱이 고위공직자 5명 중 1명은 재산공개를 빼거나 줄였다는 보도는 무언가 문제가 있어도 너무 있다는 것을 반증해주는 대목이다. 직위를 이용하여 사전정보를 입수해 불법 땅 투기나 주식투자, 불법증여, 위장전입, 불법대출, 세금포탈 등 간간히 터져 나오는 뉴스는 서민들의 시름만 키우며 불만을 증폭시키고 불신을 자초하는 셈이다. 불법증여냐? 땅 투기다라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내곡동게이트가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에는 없다는 말과 청문회가 열리면 이러한 불미스런 사유로 낙마하는 일련의 사건들은 우리에게 시사 하는바가 크다.
아직 점심시간이 되지도 않았는데 허름하게 차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지어 서 있었습니다. 서울역 앞을 조금 지났는데, 물건을 싸게 판다고 광고를 크게 써 붙인 가게 앞도 아닌데, 웬 사람들이 장사진을 치고 저렇게 서서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바로 그 곳에 허름하게 생긴 무료급식소가 있었습니다. 경제가 “좋다, 나쁘다” 떠들면서, 잘 먹고 잘 사는 인간들이 많은 반면에 오늘 배고픈 동포들이 또한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일단 불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금을 포탈하고 비자금을 조성할 목적으로 해외 경매장을 통해 비싼 그림들을, 그 가치도 모르면서 몇 십 억 몇 백 억 씩 주고 마구 사들인 대기업의 아낙네들이 있었다는 신문보도에 분노를 느끼는 사람이 나 혼자만은 아닐 겁니다. “대한민국이 이래
밀은 재배 역사가 가장 오랜 작물 중 하나로 아르메니아 지역에서 수확되었고 우리나라는 중국을 통해 삼국시대부터 재배되었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미국으로부터 밀가루가 공급되면서 우리밀의 생산기반은 점차 줄었고 미국의 정책에 의해 매년 많은 외화를 지출하면서 오늘날까지 밀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제 곡물가의 폭등과 밀 국산화를 위한 정부 정책이 맞물리며 밀 자급률이 높아지고 지구 온난화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2모작 가능한 면적이 늘어 쌀 수확이 끝난 논과 여름작물을 수확한 밭에서 이제는 우리 밀을 수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양의 밀은 키가 커서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쓰러져 생산량이 적었습니다. 우리 밀중 키가 작아 잘 쓰러지지 않는 앉은뱅이 밀을 일본이 가져가 개량 하였고 다시 서양에서 교잡하여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농가의 수입 증가폭에 비해 경영비가 크게 늘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된다.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 및 세계경제 침체 등의 여파로 인해 가격경쟁력이 약한 농업분야는 어느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업부문은 먹거리 생산에 치중했던 과거의 기능에서 환경생태적인 기능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며 FTA 하에서 우리 농업도 강한 경쟁력이 요구 되고 있다. 그러나 막상 변화의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변화할 것인가에 대한 막연함 때문에 고민하게 된다. 여기서 ‘통계’의 중요성이 빛을 발하게 된다. 통계청에서는 총 58종의 실생활과 밀접한 통계를 생산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www.kostat.go.kr)를 통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활용할 수
일반적으로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의 가격이 내리면 상품값이 하락하고 오르면 그 반대가 된다. 믈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화석연료의 가격이 내리게 되면 경제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 문제는 화석연료 가격이 내리지 않고 계속 올라간다는 데 있다. 2008년 7월 한 때 원유가격이 배럴당 147달러로 사상 최고치까지 올라가자 세계적으로 물건값이 덩달아 폭등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뚝 떨어졌다. 그 후 다소 유가가 안정을 찾기도 했지만 지난해 석유 가격이 배럴당 123달러로 오르며 다른 물건의 값도 오르고 구매력이 다시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다. 근세기동안 세계경제의 원동력이 된 화석연료는 그동안 엄청난 문명을 이뤄냈다. 그 이면에는 화석연료의 과다 사용으로 인해 지구촌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켰
눈은 삶의 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우리 뇌가 받아들이는 정보의 70%가 시각정보라는 언급이 있을 정도로 시력의 유무는 삶의 만족도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건강한 눈을 해치는 대표적인 안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잦은 눈비빔, 원추형 각막 발생 시켜 계속적인 눈비빔은 각막에 작은 충격을 주어 각막이 점차 얇아져 원추형으로 변하는 원추형 각막을 만들 수도 있다. 이런 눈비빔은 정신지체환자뿐만 아니라 아토피질환에서도 흔히 나타나는데, 그 발생빈도가 정상인에 비해 월등히 높게 보고되고 있다. 그리고 눈비빔은 원추각막뿐만 아니라 날파리증이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망막박리의 한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특히 아토피환자에서 이런 망막박리의 빈
이호성 KIST유럽 소장 지난 2월, 독일에도 어김없이 '설날'은 찾아왔다. 이곳 자브리켄 시와 인근에 사는 한인 가족들이 KIST유럽연구소에 모였다. 한글학교에 다니는 어린아이들의 세배를 받고, 부채춤 공연을 보고, 한국음식을 먹으며 떠나온 고향과 부모, 친지를 그리는 마음을 달랬다. 한인회 모임에는 한국에서 간호사나 광부로 오신 분들도 계신다. 외화벌이를 위해 이역만리 독일까지 왔던 청년과 아가씨들은 이제 나이가 들어 대부분 현역에서 은퇴하셨다. 그 분들을 만나보면 한국에서 계속 살던 분들과 무엇인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국을 떠나 살아온 세월만큼 독일화 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설날 같이 우리 고유의 명절을 맞이하는 마음이 같다는데서 동족임을 실감한다. 이곳에서 태어난 한인
“兄! 축하합니다.아버지께서는 소위 때 6.25전쟁에 참전하셔서 금성화랑 무공훈장을 받으셨습니다. 국립묘지 안장 자격 및 국가유공자 이십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종북세력 + 북한으로부터 제2의 6.25침략을 받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 2월 11일 미국으로 부터 서울로 오는 비행기에서다. 공중 높이 떠 있는 비행기 속에서 책을 뒤척이다가 불현 듯 1970년 9월 7일에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떠올랐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갓 졸업한 후 인턴으로 재직하고 있던 나는 아버지께서 시골에서 돌아가셨다는 급작스런 부음을 듣게 됐다. 황급히 경부선을 타고 내려갔다. 경상남도 도장 (당시 김규진 도지사)으로 장례를 치르고 난후 상경, 병원 생활에 매진했다. 세월이 흘러 운명적으로 당시 김재규 검
대학마다 취업문제가 심각하다. 각종 통계를 보면 졸업자의 절반이 실업자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대학 경쟁력이 이젠 취업률로 평가되는 시대다. 따라서 정부의 대학 지원금도 취업률 향상 목적으로 집중 배정되고 있다. 학생들이 취업에 실패한 경우는 대개 고용주가 필요로 하는 현장의 실무경험을 비롯해 웹 활용, 어학, 의지(노력도) 등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외람되지만 일찍이 농일에서부터 건설현장, 공무원, 공기업(KT), 금융(농협), 언론, 그리고 교수까지 비교적 다양한 직업을 가져 본 필자의 경험으로 비춰 봐도 그렇다. 그러면 어떻게 준비하면 취업에 성공할까. 우선 현장경험 쌓기다. 이는 학기 중에도 가능하지만 방학이 제격이다. 4∼5년 대학생활 동안 취직하길 원하는 곳에서 인턴 수습을 밟기를
인류에게 가장 큰 변화를 준 농업, 그것은 기원전 8000년경 서아시아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야생동물을 가축으로 길들이고 작물을 재배함에 따라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정착하게 되면서 농사가 이루어졌다. 농업의 시작이었던 당시에는 넓은 땅에 물을 대는 일이 곧 작물의 수확량을 늘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어 중세시대 서유럽의 농업발전은 많은 곳을 개간하면서 농경지가 대대적으로 늘어났다. 수확량은 물론 11~13세기에 걸쳐 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 시기의 농민들은 예전부터 사용하던 농업을 개발하여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제1차 농업혁명을 이루게 되었고 그 방법은 농경지를 계속 사용할 수 없기에 휴한지를 설정하여 땅을 쉬게 하는 것이다. 지중해 지역은 2년 중 1년, 북서유럽지역은 3년 중 1년 동안
새 정부가 들어서서 많은 인재가 필요합니다. 대통령의 입장에서 아마도 지금만큼 인재의 필요성을 갈구했던 적은 없었을 것입니다.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봐 왔던 것처럼 적재적소의 인물을 즉시 선택하려고 하지만 세상이 벌써 많이 변했습니다. 또한 인사 검증에 대한 국민의 시각이나 판단기준도 예전 같지가 않다는 것을 공감하게 합니다. 또한 대통령의 선택을 받으려면 어지간히 살아와서는 손사래부터 먼저 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돈이 너무 많아도 안 되고, 명예가 너무 높아도 문제가 되고, 처세에 너무 밝아도 문제고, 이재에 능통해도 결격사유가 되고, 뇌물과 성상납은 당연히 안 되고......, 나중에는 무엇이 인재의 기준이 되어야 할 것인지가 혼돈될 만큼 인재의 기준을 엄격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
우리 모두 韓美동맹의 공고화속에서 對中노선의 공고화를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 것인지 입체적인 차원의 연구와 대책마련이 매우 시급한 과제다. 수 주전에 北中관계를 논하는 한 영문컬럼(Will China abandon North Korea?, by Michael Green)을 접하면서 과거와는 달리 틈새가 벌어지는 북중관계를 느끼고, 또 경험적으로 분석하는 많은 흐름에서 한반도 주변 정세가 예사롭지 않음을 감지한다. 지금 내가 진행 중인 고려대 국제대학원의 영강 국제외교안보특강(Special Lectures on International Peace and Security) 강좌에서도 이 문제를 놓고 집중적으로 학생들과 토론을 하고 분석을 해 보지만, 분석과 추측 이상의 확실한 결론은 어렵다.
겨우내 앙상했던 나뭇가지에서도 새싹이 돋아나고, 얼어붙었던 강물도 녹아내리며 봄은 소리 없이 우리 곁에 오고 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웠던 탓인지 다른 해보다 햇살 따스한 봄이 더 기다려졌다. 이렇듯 가슴 설레는 봄은 언제나 기다려지는 계절이다. 그러나 3월, 따사로움만을 기억하는 한 달이 되어서는 안 된다. 2010년 3월 26일 천안함은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으로 피격되어 우리 해군 장병 46명이 서해 바다 속에서 전사하였다. 그리고 얼음장 같은 바닷물 속에 잠기면서 얼마나 엄마와 아내를 찾았을지 생각하면 분노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른다. 3월은 3년 전 서해상에서 영해를 지키기 위해 작전을 수행했던 초계함 천안함, 우리나라의 국토를 지키는 신성한 국방 의무를 수호하다 목숨을 바
회사원 김모씨(여,47세)는 한 달 전부터 나타난 우측 어깨의 심한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김모씨는 무거운 물건을 들고 난 후에 통증이 심했으며,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할 때도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 특히 잠을 잘 때나 아침에 일어나면 그 통증은 극에 달해 꼼짝달싹 움직일 수가 없었다. 대한견·주관절학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어깨 질환으로 외래를 내원한 환자수는 2009년 123만 2610명, 2010년 133만 8861명, 2011년 143만 8795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어깨 관절 질환으로 수술받은 환자수는 2006년 1만 824명, 2007년 1만 4000명, 2008년 2만 190명, 2009년 3만 1080명, 그리고 2010년에는 3만 2610명으로 5년 동안 3배로 증가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