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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5일 ‘청와대 비선개입 논란’을 불러온 소위 ‘정윤회 문건’과 ‘박지만 미행설’은 모두 허위라는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또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은 조응천 전 청와대공직기강비서관과 박관천 경정의 공동범행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두 사람에 대해 ‘대통령기록물관리에관한 법률’ 위반,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 기소키로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같은 내용의 ‘청와대 문건 관련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말 세계일보가 보도한 ‘정윤회 문건’ 내용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정 씨와 청와대 관계자들의 통신 자료, 모임 장소로 지목된 강남 중식당의 예약 장부 등을 분석한 결과, 문건에서 언급된 이른바 ‘십상시 모임’은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치
대전투데이
2015.01.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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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의 통화전쟁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동아시아 경제에 최대 과제다.” “미국의 금리인상을 단행하면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전역이 1997년과 같은 금융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우려된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한국경제학회(회장 김정식), 한미경제학회(회장 최재필)와 공동으로 개최한 보스톤 라운드 테이블에서 이같은 주장이 나왔다. 한경연은 1월 3일 오후 2시(한국 시간 : 4일 오전 4시) 미국 콜로네이드 보스턴 호텔에서 『2015년 아시아 및 세계경제 전망』 라운드 테이블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미국의 금리인상, 주요국의 경쟁적 양적환화 정책, 중국경제 성장 둔화 등에 따른 대외 리스크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경제연구원은 한국경제학회·한미경제학회와 공동으
정치
김태선
2015.01.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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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내포=이성우기자] 충남도의회 윤석우 의원(공주1)과 조길행 의원(공주2)이 지역 깊숙이 내재한 현안 해결사로 떠올라 주목된다. 자신의 지역구인 공주시의 크고 작은 현안을 매듭짓기 위해 예산 확보전에 뛰어든 결과, 올해 무려 194억여원의 도비를 매칭 시키는데 일조한 게 이를 뒷받침한다. 5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윤 의원과 조 의원은 공주시 구도심 재생사업(제민천 주변 낙후지역 개발) 등 지역에 산적한 50여개의 현안 해결을 위한 도비를 확보했다. 두 의원의 예산 확보 노력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로 꼽히는 것은 공주시 탄천 복합 커뮤니티 주거시설 건립사업이다. 이 사업은 공주시 탄천면 안영리 일원 일반산업단지 내 주거시설을 건립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을 띠고 있다
정치
이성우
2015.01.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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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노승연의장이 관내 복지기관과 동 주민센터 방문으로 2015년 새해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노승연의장은 노인회유성구지회와 유성구 장애인복지관노인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정치
김정환
2015.01.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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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강석호 국회의원(새누리당 /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은 지난 2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법률안' 제정안을 대표 발의하여 국회에 제출했다. 제정안은 고산식물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생물자원의 조사·수집, 전시·보전, 연구·교육, 이용 등을 수행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조성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법인으로 설립하고, 그 운영에 관한 사항 규정 등을 명시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09년 착공하여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201억원(100% 국비)을 들여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일원 5,179ha 부지에 연구 및 관리동 21개, 전시원 26개가 70.5%(14년 12월 기준)의 공
정치
이정복
2015.01.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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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44.8%를 기록해 여전히 부정적인 평가를 앞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말 '비선실세' 의혹으로 하락했던 지지율은 다소 회복되는 추세를 이어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4년 마지막 주 12월 5주차 주간집계에서, 박 대통령의 취임 97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1주일 전 대비 1.8%p 상승한 44.8%(‘매우 잘함’ 13.3% + ‘잘하는 편’ 31.5%)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2%p 하락한 49.6%(‘매우 잘못함’ 31.9% + ‘잘못하는 편’ 17.7%)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2.0%p 좁혀진 -4.8%p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7
정치
김정환
2015.01.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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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자회사에 부당지원행위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의 거래상지위를 남용한 공사 금액 감액 행위를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총 156억 3,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자회사 주택관리공단(주)에 임대주택 25만호의 관리 업무와 함께 인건비 지원을 목적으로 임대 업무 중 일부 단순 업무를 수의 계약으로 위탁하면서, 2004년부터 임대 업무 위탁 수수료 총 2,660억 원을 부당으로 지원했다. 또한 LH는 설계변경 적용단가를 낮게 조정하거나, 자체 종합감사 과정에서 공사비를 감액하는 방법으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23개 공사의 공사금액 총 23억 1,300만 원을 감액했다. 설계변경을 하면서 제경비를 당초 도급
정치
김태선
2015.01.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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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5일 올해 국정운영 방향으로 ‘경제번영’, ‘사회융합’, ‘남북평화’를 제시하며 총리실이 성과창출을 위한 ‘선봉장’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장급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새해 첫 확대 간부회의에서 “금년은 우리나라가 힘차게 도약하는 희망과 전진의 해가 되어야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먼저 정 총리는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경제활성화의 성과를 국민이 체감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경제구조 개혁을 비롯해 국가혁신과 창조경제를 성숙시키는데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사회융합’을 위해서는 “사회갈등을 포함한 모든 문제들을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하는 풍토가 조성돼야 하고 나눔과 배려를 통해
정치
대전투데이
2015.01.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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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첫 주유소가 개장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지난 4월 착공한 1-5생활권(어진동) 주유소를 31일부터 영업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주유소는 대중교통중심도로(BRT)에 위치해 행복도시 입주민과 이전공무원들이 편리하게 주유를 할 수 있다. 김상석 행복청 도시발전정책과장은 “내년 1월에는 2-2생활권의 주유소도 개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유소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
이정복
2015.01.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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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와 신년 인사를 갖고, 올 한 해에도 도민 모두가 행복한, 늘 새로운 충남을 만들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도와 각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영상으로 진행된 이날 신년 인사에서 안 지사와 시장·군수는 새해 덕담을 나누며 을미년 한 해 도정 및 시·군정에 대한 계획과 각오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배려와 융화, 부드러움 등을 뜻하는 양의 해에는 도와 시·군이 서로를 더 배려하고, 소통 창구를 확대해 충남형 자치분권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뜻 깊은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6기 출범 6개월 동안 도와 시·군은 환황해권 시대의 주역으로써 함께 성장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특히 지난해
정치
이성우
2015.01.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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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과학적 인성검사 결과 자살 위험성이 사전에 예견된 병사가 지휘관들의 관리 소홀로 인하여 선임병들의 심한 욕설 및 질책 등에 노출되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아 자살한 경우에 고인의 사망과 군 공무수행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유족 등록을 거부하는 처분을 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홍성칠)는 ▲ 군 입대 전 자살시도 경험이 있고 각종 군 인성검사 결과 자살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어 정밀진단 요망 및 복무 부적합 등으로 판정받은 고인을 군이 A급 특별관리대상 관심병사로 분류하지 않고 단순 복무 부적응자 C급으로 관리하였고, 고인이 정기휴가 중에 자살을 시도한 이후에도 보직을 변경한 것 이외에
정치
김정환
2015.01.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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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최교진)은 지난달 24일 지방공무원 정기인사에 이어 2일 교육행정국장, 교육소통담당관, 비서실장 등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재욱 교육행정국장(58세)은 지난해 7월 충남교육청에서 지방 서기관으로 전입해 6개월 동안 교육행정국장 직무대리를 맡아오다 이번 인사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이보영 교육소통담당관(58세)은 세종시교육청 출범 이후 세종고 행정실장, 교육청 예산담당사무관, 비서실장을 거쳐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송대헌 비서실장(55세)은 최교진 교육감 취임 이후 혁신기획단에서 학교혁신 업무를 추진해 오다 지방별정사무관으로 비서실장직을 맡게 됐다
정치
이정복
2015.01.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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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일 “정부는 통일이 이상이나 꿈이 아니라, 구체적인 현실로 구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준비와 실천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2015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로, 빼놓을 수 없는 역사적 과업이 민족 분단 70년의 아픔을 극복하고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70년 동안 우리 선배 세대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오늘의 성취와 번영을 이루었듯이 세계에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어서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라며 “여러분께서도 평화 통일 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과업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
정치
대전투데이
2015.01.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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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방송 ‘팩트TV’와 함께 지난 30일 신년 특집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81.3%가 고위공직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현행대로 공개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고, 응답자의 70.5%는 4대강 사업 국정조사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 사회가 보다 더 정의로운 사회로 가기 위해 가장 분발해야 할 주체로는 ‘언론(26.6%) > 행정부(21.2%) > 입법부(16.3%) = 검찰(16.3%) > 법원(7.7%)’ 순으로 꼽았고, 자신의 직분에 가장 충실한 직업군은 ‘소방대원(33.5%) > 우체부(17.9%) > 대통령(16.9%) > 환경미화원(16.9%) > 경찰(3.2%) > 판사(1.5%) > 국회의원(0.9%) > 검사(0.5%)’ 순으로
정치
김정환
2015.01.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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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팩트TV’와 함께 구랍 30일 신년 특집 조사결과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가 27.2%의 지지를 얻어 계속 선두를 달렸고, 새정치연합은 45.9%의 지지를 얻은 문재인 의원이 21.5%에 그친 박원순 시장을 계속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계·노동계 등 진보진영 인사들이 신당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야권 및 무당층의 50.6%는 신당창당에 반대했고, 찬성의견은 29.3%로 나타났다. [새누리] 대선주자적합도 “김무성(27.2%) 계속 독주, 이완구 처음 3위로 올라서” 먼저 새누리당 지지층(n : 398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는 김무성 당 대표가 계속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다시 2위
정치
이정복
2015.01.04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