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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 우체국에서 8월에만 2건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에 따르면 충주 신니우체국 직원들이 지난 2일에 이어 22일에도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지난 22일 12시 30분경 고객 이모씨가 신니우체국을 방문해 아들의 계좌에서 35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민광기 직원은 평소 그 고객이 아들계좌에서 생활비를 인출해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고액을 현금으로 인출해 달라고 하는 점을 수상히 여겨 예금 가입자인 아들과 통화해서 인출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이모 고객이 아들과 통화하는 것을 꺼려했으나 옆에 있던 유진희 사무장이 꼭 통화를 해야 줄 수 있다고 하자 어쩔 수
사회
송병배
2013.08.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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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종호)이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민족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역전지하도상가 상인회와 함께 상가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기간(9.2~16)동안 역전지하도상가 전점포에서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즉석복권(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며, 13일(금)에는 특가판매행사, 16일(월)에는 쌀(10kg) 40포대 경품행사가 열린다. 6일(금)에는 공단에서 유치한 (재)대전문화재단의「2013 찾아가는 무형문화재」판소리공연이 펼쳐지며,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5일간 대전시지정무형문화재 제16호 초고장(짚풀공예) 작품이 역전지하도상가 통행로에 전시되어 쇼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 공공기관과
사회
김태선
2013.08.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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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달 8일부터 8주간 관내 공단 및 도심 주택가 주변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35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펼쳐 하절기 대기오염의 주범인 무허가 도장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에는 5㎥이상 규모의 도장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업체는 관할 구청에 신고와 함께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업체는 페인트, 시너 등을 분사․건조하는 시설을 갖춘 도장업체를 운영하면서 이 같은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도심 주택가에서 공기 압축기를 사용해 철재 인테리어 구조물 등을 제작하면서 작업장 내부를 개방한 채 작업하여 유해물질을 그대로 외부로 무단 배출하였다. 대전시 특사경은 이들 대기오염물질이 대기 중으로 그대로 배출될 경우 오존의 농도가 높아져
사회
김태선
2013.08.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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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대전소재 구청사 본관 2층 도지사실을 원형 그대로 보존해 대전에서의 충남도정 80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충남도정역사관’을 조성해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남도정역사관은 올해 1월부터 진행돼 온 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협의를 통해 탄생한 것으로, 역대 도지사를 중심으로 충남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충남도정역사관은 안내실, 접견실, 집무실, 조망대, 기획전시실 등으로 꾸며졌으며 현재 마무리단계로 10월초 역대도지사(생존 12명)을 초청해 개관식을 갖게 된다. 예전에 비서실이었던 안내실은 관람객에게 편의 제공과 함께 충남관련 홍보책자 소개 부스와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등 정보공유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사회
이성우
2013.08.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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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이 자신의 집 안방에서 흉기에 찔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오전 4시 20분께 충남 논산시 연무읍 문모(58)씨의 집 안방에서 문씨가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문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문씨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도난당한 물품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원한에 의한 살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주변인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펴고 있다.
사회
조시연
2013.08.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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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경찰서는 28일 가출한 여학생을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게 한 혐의(청소년보호법 위반 등)로 박모(2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10대 여학생 5명을 대전 지역 노래방에 도우미로 일하게 하고서 이들에게서 관리비와 영업비 등 명목으로 모두 3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집을 나와 갈 곳 없는 여학생들만 모아 노래방 도우미 일을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에게서 도우미를 소개받은 노래방 업주 백모(35)씨를 함께 입건하는 한편 다른 업소들에 대해 추가 수사를 할 방침이다.
사회
김태선
2013.08.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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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시내버스 안전관리를 위하여 지난달에는 천연가스(CNG) 버스 특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대전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광철)과 합동으로 재생타이어 사용 실태를 비롯한 일반타이어 마모 상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 13개 업체 965대 차량을 대상으로 주행 장치의 안전기준에 적합한지와 뒷바퀴에 재생타이어를 사용하고 있는 업체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정품 타이어(생산자 정부인증 / 재생타이어 포함) 사용 여부 ▲타이어의 표면 상태(갈라짐 등) 여부 ▲타이어 마모 상태(트레스 홈 1.6㎜이상 유지) ▲차축의 외관, 휠 손상·변형 및 돌출 여부 ▲수나사·암나사 조임 상태 ▲앞바
사회
김태선
2013.08.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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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이 전국 최초로 '가정폭력 전문경찰관제' 운영을 시행한다. 이는 가해자 처벌위주의 대책만으로는 가정폭력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가정폭력 분야 전문가를 선발하여 피해자 보호․지원은 물론, 가정폭력 재범우려 가정을 선별하여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교정프로그램 참여 유도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112신고 증가 등으로 치안부담이 많은 상황에서도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을 선발, 배치한 것은 가정폭력을 반드시 근절하겠다는 대전경찰청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26일 가정폭력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족상담사,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는 가정폭력 전담경찰관 2명을 대전경찰청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가정폭력
사회
김태선
2013.08.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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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대전지방청은 ‘GMP 평가연구회’를 설립하고 1차 세미나를 29일 대전시 서구 소재 대전식약청에서 개최한다. ‘GMP 평가연구회’는 식약처 승격 후 의약품 사전 GMP 평가 업무가 각 지방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의약품 GMP 심사자 및 관내 제약기업 GMP 실무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의약품 제조시설 도입 및 설치 관련 최신 경향 ▲특수제제 및 무균제제 작업장 준수사항 등이다. 세미나에는 대전식약청 의약품 GMP 심사자 및 ㈜녹십자 등 대전, 충남·북 소재 총 15개 제업기업 담당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GMP 평가연구회’가 제약기업의 수준 향상 및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사회
송병배
2013.08.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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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 점검 결과, 18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법사항 유형별로는 등록증 양도, 대여 등 등록취소 2건, 공제(보증보험) 미가입 및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 작성 소홀 등 업무정지 10건, 부동산실거래 미신고에 대한 과태료 부과 6건이다. 그 외 공제증서 및 부동산 중개수수료 요율표 미부착 업소는 현지 시정했다. 시 관계자는 “중개업자의 잘못으로 인한 피해 보상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공제가입 여, 부를 수시 점검, 조치하고 초과 수수료건은 사법기관에 고발 및 업무정지 등 행정제재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리량주
2013.08.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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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제69기 신임교육반 제2급 응급구조사 양성과정 실습생을 대상으로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구급차 동승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구급 현장 실습을 통해 충청소방학교 응급구조사 양성과정의 소방 새내기들은 119안전센터 구급대 위주로 각각 배치되어 선배 구급대원과 함께 일선 현장으로 투입, 소방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현장 경험을 하게 되며 그동안 이론으로만 배웠던 내용을 실제와 접목시키는 시간을 갖게 된다. 아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센터장 장동식)로 배치된 교육생은 실습 첫날 소방서에서 안전사고 방지교육 및 소방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등에 대한 기초교육을 마친 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구급대원과 함께
사회
리량주
2013.08.28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