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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금융회사에 대한 보안검사를 부실하게 진행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또 전자금융사고와 금융사기의 급증에도 정부는 인증 보안강화를 소홀히 한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17일 지난해 11~12월 금융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금융감독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권 정보보호 및 사이버안전 관리·감독 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회사에 대한 IT부문 검사를 실시하면서 2012년 기준으로 평가대상 144곳 중 22곳에 대해서만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최근 5년간 26개 금융회사에 대해선 IT검사를 단 한차례도 하지 않았고 46곳의 경우 평가실적이 전무했다. 또 금감원은 금융회사 IT부문 안전성을 위해 '전자금융감독 규정'에 준수토록 명시하고 있
사회
대전투데이
2014.04.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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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중앙 재해 심리지원단’을 구성해 국가차원의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안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열린 교육부, 여성부 및 소방방재청 등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당초 예상보다 사고 피해규모가 커짐에 따라 피해학생, 유가족 뿐 아니라 단원고 전교생, 교직원 및 안산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심리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에서는 단원고 전교생 및 교직원에 대한 심리지원을, 복지부에서는 그 외 학부모, 유가족 및 지역주민 전체에 대한 심리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최초 사고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해 최소 1회 이상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사회
김태선
2014.04.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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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서장 서정권)가 최근 인터넷 쇼핑몰 등 택배서비스를 이용한 물품수령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원룸 등 택배기사를 사칭한 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온천지구대에서 2개월간 ‘포돌이 안심택배 보관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포돌이 안심택배 보관서비스는 1인여성 거주 원룸 및 다세대 주택을 중심으로 택배서비스의 잠재적 범죄 예방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집에서 택배물건을 받지 않길 원하거나 부재 중 택배 수령이 어려운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가까운 지역관서에 맡겨 안심하고 택배물건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주민 만족형 치안 서비스다. 또 아산시민 모두 안심택배 보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전단지 4천매, 플래카드 게첨 및 아산지역 관공서·학교 등 홈페이지
사회
리량주
2014.04.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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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9일 세월호 침몰사고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추가로 발송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미래부는 현재까지 확인된 스미싱 문자는 총 4건으로 발견 즉시 차단하고 검경 등 수사기관에 실시간 통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로 확인된 스미싱 문자에는 ‘세월호 침몰 그 진실은...http://ww.tl/news’, ‘실시간속보 세월호침몰 사망자 25명 늘어’, ‘구조된 6살 어린이 아기 아기 아기’ 등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해당 메시지에는 인터넷주소를 포함하고 있다. 미래부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사고 사칭 스미싱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다운로드 되고 설치된 악성앱을 통해 기기정보,
사회
김태선
2014.04.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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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희생자 및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목포한국병원을 비롯한 여러 회원병원에 분산가료중인 100여명의 입원환자 등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다하도록 했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진 중추 의료기관들의 중앙단체로서 병원협회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아직 생사조차 알 수 없는 고교생 등 여객선 탑승자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에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국가적인 재난관리의 큰 축을 담당하는 병원들이 부상자 진료에 온 정성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참사와 관련 병원협회는 사고 발생시 병원에서의 응급구조 및 환자안전관리체계 전반을 점검해 국가적인 재난사태에 따른 의료기관들의 철저한 대비책을 재정립하는 전기로 삼을 계획이다. 한
사회
김태선
2014.04.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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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5명 중 3명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관심은 가지고 있지만 잘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최근 4.19 혁명 54주년을 맞아 대학생 4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 설문조사에서 4.19혁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대학생들에게 물은 결과 응답자의 54.6%가 ‘4.19가 무엇인지 자세히는 아니지만 대충은 알고 있다’고 답했다. ‘4.19가 언제 일어났는지,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다’는 응답은 30.4%에 그쳤으며 약 14%의 응답자는 아예 ‘들어는 봤다’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한 관심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
사회
이정복
2014.04.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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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와 대전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연결도로가 내년 추석 임시 개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세종시 금남면 장재리~대전시 대덕구 와동(총 연장 14.19km)까지 연결되는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2015년 말 개통)’를 내년 추석 전(9월말) 임시 개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행복청이 총사업비 4181억 원을 투입하는 이 연결도로는 행복도시 BRT(Bus Rapid Transit, 간선급행버스체계) 2차로를 포함한 왕복 6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일반도로 4차로를 먼저 개통하게 된다. 같은 시기 행복도시의 3생활권 내 외곽순환도로도 동시 개통할 예정이다. 특히 이 연결도로는 현재 둔곡1․2터널(tunnel․통로)
사회
이정복
2014.04.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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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원이 넘는 사립대학 적립금, 교육부는 대학들이 무분별하게 쌓아놓기만 하고 있는 적립금을 통제하기 위해 2009년부터 사립대학들에게 적립금의 적립 및 사용계획(이하 적립금 운용계획)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사립대학들은 자신들이 제출한 적립금 운용계획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의당 정진후 의원에 따르면 2012년 적립금 운용계획을 제출한 전국의 사립대학 총 347개교의 적립금 사용예정액은 1조 5,520억원이었으나 실제로 대학들이 사용한 적립금은 1조 1,000억원으로 4,520억원을 덜 사용했다. 적립계획은 당초 9,006억원을 적립할 예정이었지만 실제로는 2,914억원이 더 많은 1조 1,921억원을 적립했다. 결과적으로 운용계획상 대학들의
사회
이정복
2014.04.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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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오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사 앞마당에서‘농.축산물 화요장터’를 운영한다. 시는‘맛과 즐거움이 있는 장터’,‘정과 사람이 모이는 장터’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농가는 소득증대를, 시민들은 보다 값싸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도.농 상생 및 화합의 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장터개장(농협 주관)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풍물패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날 장터에서는 채소, 과일, 축산물 등 대전.충남지역 24 농가에서 생산한 우수 농․축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별 이벤트로 양파 판매촉진을 위해 양파 반값 할인행사 및 양파즙을 무료 제공하며, 딸기 반값, 한우족과 불고기 50%, 돼지고기와 등심을 20
사회
김태선
2014.04.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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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공모한 『2014 원도심활성화시민공모사업』이 4월 18일(금)부터 시작된다. 『2014 원도심활성화시민공모사업』은 공동화 되어가는 원도심을 문화와 예술로 활기찬 도시를 만들고자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151개 단체(개인)가 참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미술 7건, 음악 42건, 전통(국악) 25건, 무용 17건, 연극 10건, 예술일반 32건, 기타 18건 등 총 151건이다. 올해 세 번째 시행되는‘원도심활성화시민공모사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원도심에서 공연·전시·이벤트를 펼쳐 원도심에 대한 관심 집중과 생기를 불어 넣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중교로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사회
김태선
2014.04.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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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교통안전 관리공단, 한국도로공사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6월 30일까지 사업용 화물자동차(비사업용 포함)의 불법행위에 대해 총 9차에 걸쳐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2013년 충청남도 사업용 자동차 사고분석 결과 총 53명 사망자 중 화물자동차 운전자가 29명(55%)으로 가장 높아 실시하게 됐다(승용차 6명(11%), 렌터카 4명(8%), 승합차 14명(26%)).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운전자격요건 구비 여부, 적재화물 이탈방지 포장, 등화장치, 최고속도제한장치 및 운행기록계 설치와 작동, 타이어 마모기준 초과와 차량구조ㆍ장치 임의변경 등 안전운행 위반 사항, 음주운전 등 도로 교통법 위반사항 등이다. 시는 이번 단속에 적발된
사회
리량주
2014.04.17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