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한다

8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지정서 전달, 취약계층 맞춤형 바우처 제공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8일 사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에게 바우처를 발급해 주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4곳을 선정하고 구청장실에서 지정서를 전달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휴헬스라이프 증진센터(은행동 126-9), (사)아름다운 숲(선화동 142-21), 행복플러스복지재단(부사동 424-78), 나눔복지재단(대흥동 508-32) 등 4개 기관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구사업인 ‘취약계층 자존감향상 프로그램’으로 지난 1일부터 2012년 1월말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으로 해당 주민들은 건강향상, 여가활동, 자격증 취득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20~64세의 중구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평균소득 100%이하의 저소득층 주민이 해당된다.

서비스는 동주민센터에 취약계층 자존감향상 프로그램에 신청 후, 제공기관을 선택해서 본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아 필요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해당 주민들의 많은 신청이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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