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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박용갑 중구청장과 국장급 이상 간부들은 설연휴 첫날인 2일 축산농가의 근본을 송두리째 위협하고 있는 구제역이 중구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연휴도 반납하고 침산동 구제역 초소에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박청장과 조규상 부구청장, 한형우·오석주·이상조 국장은 침산동 구제역 초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근무를 하면서 통행하는 차량에 수신호 및 약품살포, 얼음제거 등 방역활동을 직원들과 함께 했으며, 권선택 국회의원과 권중순 시의원도 동참했다.

한편 중구공무원노동조합(조합장 송병노)에서는 지난 1일 구제역 근무초소를 방문해 동료 직원들을 격려하고 100만원 상당의 컵라면과 커피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용갑 청장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낮과 밤, 설연휴도 잊은 채 불철주야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간부들도 솔선수범 하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지역에서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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