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시규)은 31일 구제역 방역을 위해 불철주야 방역에 임하고 있는 축산농가와 방역초소에 방역약품과 생수 등을 지원했다.

농협에서는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대전지역으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구노력을 전개하고 있는 축산농가에 470여 만원 상당의 소독약을 지원하고, 방역초소 4곳에는 80만원 상당의 생수와 컵라면 80박스를 전달했다.

최시규 조합장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축산농민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지역에서는 구제역이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각종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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