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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주최한 갑상선암 심포지움‘이 24일 건양대병원 대강당에서 전국 갑상선질환 전문의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갑상선암 치료의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갑상선암치료의 권위자인 연세의대 박정수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해 ▲성균관의대 정재훈 교수의 ‘갑상선암의 진단적 접근’ ▲연세의대 곽진영 교수의 ‘갑상선암의 영상의학적 진단방법’ ▲건양의대 손장신 교수의 ‘갑상선암의 병리소견’ ▲건양의대 윤대성 교수의 ‘갑상선암의 외과적 치료’ ▲경북의대 안병철 교수의 ‘갑상선암의 방사성요오드 치료’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건양대병원 갑상선암센터 윤대성 교수는 “갑상선암의 최신 치료정보에 대한발표가 이어져 직접 현장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는 의사들에게 매우 의미있는 심포지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갑상선암에 대한 연구와 세미나 등을 통해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오는 10월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암센터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갑상선암 치료를 위하여 기존 1개실이었던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병실(옥소치료실)을 중부권 최대 규모인 5개실로 확대하여 환자들의 치료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바 있다.

/한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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