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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산시 ‘이엔아이(E&I)’ 쌀 기탁, 태안군 ‘성심’ 생활용품 기탁

겨울을 맞아 태안군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산시 수석동에 위치한 수질 측정기기 제조·판매·유지보수 업체인 ‘이엔아이(E&I, 대표 백제민)’는 지난 7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10kg 들이 쌀 100포를 태안군에 기탁했다.

백제민 대표는 “태안군의 모든 군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작은 정성을 담아 기탁에 나섰다”며 “군민의 행복과 태안군의 발전을 힘모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태안읍 내 서비스 및 도·소매 업체인 여성기업 ‘성심(대표 가영돈)’도 군청 군수실을 찾아 샴푸·치약 등 생활용품 150세트를 전달했다.

가영돈 대표는 “지역 업체로서 군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생활용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과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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