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서거라 코로나19야 우리 동네는 내가 지킨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방역수칙 준수 홍보를 위해 ‘생활방역 지킴이’를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생활방역 지킴이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 해이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백신접종 및 방역수칙 준수 홍보를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으로 구성하였다.

지난 7일부터 내년 1월까지 6주에 걸쳐 관내 주요네거리에서 릴레이 캠페인이 펼쳐 ▲언제나 마스크 쓰기 ▲출입자 명부 작성 ▲신속한 진단 검사 ▲환기 자주 하기 ▲백신 (추가)접종하기 등 5대 방역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며,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전단, 마스크, 물티슈, 핫팩 등을 배부하여 구민의 관심을 최대치로 끌어낼 전망이다.

한편, 각 동 생활방역 지킴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릴레이 캠페인과 병행하여 노인복지 시설, 다중 이용시설 등 취약지역 위주로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생활방역 홍보단에 감사드리며,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민관에서 노력하고 있는 만큼, 구민들께서도 일상회복을 위해 조금만 더 노력해달라”며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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