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복곤)는 올해 5월에 진행된 1차 보배상자 나눔에 이어 지난 25일 관내 어려운 이웃 70가구를 대상으로 2차 보배상자 나눔에 나섰다.

보배상자 나눔은 거동불편 및 치아 부실 등으로 영양 불균형 상태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안부를 확인하고 식재료 등이 담긴 보배상자를 전달하는 협의체의 올해 특화사업이다.

이번 보배상자는 겨울철을 맞아 귤 등 제철 과일, 라면·김 등 간편 식재료, 마스크 등 방역물품 등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강희천 진산면장은 “협의체에서 전달해 드린 보배상자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면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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