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2년 아산행복마을학교 사업운영자를 공개모집하고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3일간 신청서를 접수한다.

모집 대상은 마을·학교·지역주민이 함께 지역 청소년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이나 청소년 카페 등 청소년 전용 놀이공간 운영을 계획하거나 추진하는 아산시 소재 마을교육공동체로, 시는 오는 3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의 방향과 사업계획서 작성, 행정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 후 ▲사업계획의 적정성 ▲공동체 활성화 방안 ▲사업의 효과성 등 세부 선정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치게 되며 12월 말에 사업운영자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교육청소년과 교육행정팀(530-6261, 626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 그동안 총 57개소의 마을학교에 9억6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1개 마을학교를 통해 200여명의 청소년과 100여명의 마을교사가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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