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는 지난 23일 재난 대비 의료대응에 우수성을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충남도는 아산 모나무르 복합문화공간에서 올해 응급의료, 재난의료, 의료 업무 등 3분야에 공이 있는 민간, 개인, 기관 등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금산군보건소는 재난의료 대응으로 재난대비 신속대응반을 구성해 사전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유관기관 협업 체계 유지 및 안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응급의료를 위해서는 관내 77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보건소 홈페이지에 심폐소생의 중요성과 조작법을 손쉽게 설명해 주는 영상을 게시해 응급환자 발생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보건소의 재난 발생 및 응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대응을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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