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태권도 팀은 2021 KTA파워태권도 최강전 시즌 2 단체전 우승상금 500만원 전액을 대전광역시체육회(회장 이승찬) 대전체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대전광역시청 태권도 팀은 지난(11월 5일~7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 2021 KTA파워태권도 최강전 시즌 2 단체전에 출전하여 결승에서 대학강호 광주대학교 태권도 팀을 맞아 3회전 경기중 2:1로 승리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KTA파워태권도 단체전은 3인조 230kg이하 경기로 기존의 점수채점 방식에서 관람형 위력(파워) 중심의 경기 규정을 적용하였으며, 게임의 “철권”과 유사한 색다른 경기로 재미있는 태권도로 승화된 경기로 치러진 대한태권도협회 공식 대회이다.
길동균 감독(대전시청 태권도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꿈나무 발굴과 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태권도팀 선수단 모두가 뜻을 모았으며, 대전체육발전기금 기탁에 각계각층에서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기탁 소회를 밝혔다.
대전광역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대전광역시청 태권도팀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며 이번 기탁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우리시 체육인들에게 힘이 되어 체육인들이 사기진작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기금은 대전체육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A파워태권도 최강전 파이널 대회에 진출한 대전광역시청 태권도팀은 11월 26일(금)에서 28일(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우승상금 1,000만원을 놓고 격돌한다. 중계방송은 경기당일 네이버와 iMBC, KTA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며, MBC녹화 방송도 예정되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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