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 외식조리과 재학생들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9일 오후 1시시 대전 동구에 있는 아동보육시설인 “자혜원”을 방문하여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해마다 매년 이맘때 진행되는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는 우송정보대학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정성 들여서 가꾼 텃밭에서 수확한 배추, 무, 고추, 쪽파, 대파 등 여러 김장 재료를 활용하여 김치를 담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우송정보대학 외식조리과에서는 학생들에게 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우고자 하는 의미에서 우송정보대학 캠퍼스 내에 있는 전용 텃밭에서 각종 허브와 채소류를 재배하여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하는 뜻깊은 의미를 선후배가 이어가고 있다.

외식조리과 강대운 학생회장은 “학교에서 직접 재배한 다양한 농작물을 수확하고 재료를 준비할 때는 힘들었지만 교수님들과 친구들과 함께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다니 정말 보람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우송정보대학 외식조리과는 매년 텃밭에서 재배한 김장 재료를 재학생과 교수진들이 함께 협심하여 직접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선후배 간의 친목을 다지고 코로나로 힘든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김장 김치 200포기가량을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인 교수진과 학생들은 위생적인 작업을 위해서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득 등 방역수칙 준수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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