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은 지역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개발을 위해 본교 지식정보관 5층에 ‘인력개발훈련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남서울대는 과기부의 가상증강현실분야 디지털콘텐츠 미래인재발굴양성사업에 선정되어 100명의 우수 청년인력을 육성했고 6년 연속으로 수행하고 있는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의 ‘반도체융합 전문가 과정’을 통해 해마다 80%에 육박하는 취업률을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스마트팩토리 IT융합인재양성사업도 지난 12일 30여명이 수료하며 성공리에 수행한 바 있다.

남서울대 산학협력단 김황배단장은 “이번에 설립된 ‘인력개발훈련센터’를 통해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시설 및 장비와 인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수요를 기반으로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교육 훈련을 제공하려 한다”면서 “지역의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은 물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취업과 연계하여 청년층의 취업난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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