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아산시 명품 브랜드화 선정 작품

▲ 공연포스터
아산시음악협회(대표 김요성·지휘자)가 오는 19일(금)오후 6시 본 공연과 리허설 11월18일(목)오후 3시 '성웅 이순신 장군 역사 창작 칸타타' [난중일기]를 공연한다.

'칸타타 난중일기'는 2021년 아산시 명품 브랜드화 공모 사업에 아산시음악협회(대표 김요성)가 선정되어 이순신 장군의 역사를 다룬 공연중에 국내 최초로 만든 유일의 창작 칸타타 작품이다.

총 감독을 맞은 김요성 대표(클래식마을·아산시민합창단·아산시음악협회장)를 주측으로 김순정 지휘자(아산시립합창단 상임 지휘자), 김현범(이순신), 김연철(가토), 왜군(김용·양승원·유승화·정광채), 김상환(나레이션), 아산시립합창단과 아산청소년으로 구성된 '리틀콰이어'가 합창을 담당해 무용협회 원유선 지부장이 이끄는 아산시무용단이 무용을 담당한다.

본 작품을 작곡한 김준범 교수는 국내 최정상의 작곡가로 '한양 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국립합창단과 안양 시립합창단 전임 작곡가, 한국 합창작곡가 협회(KCCA)회장 역임하고 현재‘어떤,노래당’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본 김거성 교수는‘한신대학교 졸업하고 춘천시립합창단과 순천시립합창단에서 뮤지컬<피터팬과 후크선장><아버지-심봉사전>극작, 연출자, 희곡 작가, 연극 연출가, 극단 아벨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히며 아산을 대표하는 이순신 장군, 임진왜란 7년의 전쟁을 써 내려간 진중일기(난중일기)를 국내최초 칸타타로 제작함으로써, 예술의 장을 아산에서 전국으로 확대해 아산의 대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했다.

위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회 전반에 짙게 드리운 코로나 블루 등 다소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난중일기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해주는 지혜로 전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로 기대된다.

작품의도, 주제 및 연출, 의도는 임진왜란은 1592년 임진년에 시작되어 정유재란이 종식된 1598년 무술년까지의 7년 전쟁을 일컫는다. 처참한 소용돌이 속에 빠진 나라와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이 전쟁의 불길 속에 뛰어들어 몸과 마음을 바친 수많은 영웅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분은 바로 이순신 장군이다.

김요성 지위자는 "장군께서 남긴 '난중일기'는 이 전쟁을 몸소 체험하며 기록한 진중일기다. 이 작품을 통해 장군의 나라를 위한 마음과 뜻을 되새겨 봄으로써, 오늘 우리가 겪고 있는 뜻하지 않은 위기 앞에 결코 좌절하지 않으며 이를 이겨나갈수 있는 지혜와 희망을 찾고 다시 용기를 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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