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16일, 산학협력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1 산학협력사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관내 대학 산학협력단 및 창업보육센터, 우수 입주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유공 표창, 대학별 우수사례 및 창업보육센터 성과 보고, 입주기업 제품전시회, ‘4차 산업혁명 시대 메타버스 활용법’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내 3개 대학(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과 우수 입주기업이 지난 1년간 함께 이뤄낸 성과 공유와 제품전시회를 통해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기업들의 잠재력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세현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는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빠르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산학협력을 통한 '융합'과 '공유'가 필수"라며 "산학협력사업이 기업과 지역경제 그리고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입주기업 관계자는 "창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창업 기본교육 및 컨설팅 등 아산시의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아산시와 대학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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