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13일 아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이의순) 주관으로 청소년 대상 수능 대비 유해환경 단속 및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관내 청소년 및 유해환경감시단원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청소년보호 유공자 표창,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거리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보호에 대한 시민 의식 제고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소년교육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아산 시내 번화가 일대에서 거리 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의순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의 어려움이 있지만, 아산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해왔다"며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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