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산𐤟학𐤟연𐤟관 탄소중립 협의체 구성을 통한 녹색 시민운동 전개

오는 18일 오전 10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천안형 탄소중립 시민실천운동 선언식’이 열린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호서대와 단국대가 주관하는 이번 선언식은 탄소중립 추진기반 구축을 위해 산·학·연·관이 탄소중립 협의체 구성을 통한 녹색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현대와 미래 시민 삶의 질 고양과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선언식은 총 3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050 탄소중립 목표와 이행과제’라는 주제로 임춘택 탄소중립위원회(대통령 직속) 에너지혁신분과 위원장이 기조강연을 펼쳐 공동선언식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천안형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시민실천 공동선언식’이 진행돼 산·학·연·관 탄소중립 시민실천운동 공동선언문 채택문 낭독과 퍼포먼스 및 선언문 협약체결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산학연관 공동 추진을 위한 전문가 의견제시와 참여기관 의견 교환을 위한 패널 토론도 운영된다. 연구원과 전문가 등이 패널 토의에 참석해 ‘탄소제로’ 정책 방향을 제안한다.

특히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 개발 목표)와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등 녹색경영과 생산소비 문화 확산을 통한 ‘바로지금! 나부터!’시민 생활 활동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미래가치와 천안시의 미래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천안형 탄소중립 시민실천운동을 추진할 예정으로, 그 첫 발걸음인 이번 선언식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